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적대세력들의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속에서도 변함없이 자기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
인구도 많지 않고 령토도 크지 않는 조선이 과연 무슨 힘을 지니였기에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오직 승리와 전진만을 안아오고있는것인가.
그것은 탁월한 령도력와 굳센 신념,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맞받아나가시는 그이께서 계시여 지금 조선은 세계앞에 자기의 국체를 유감없이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주고 적대세력들에게는 공포를 안겨주는 조선이 보유한 최강의 힘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보위하기 위한것이다.
그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 공화국인민들처럼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는 인민은 없을것이다.
자주적인 나라, 인민의 나라를 적대시하고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세기를 이어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으며 날로 더욱 가증되고있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그 어느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제재압살책동이였다.
허리를 굽히고 생존을 부지하라고, 존엄을 팔아 《번영》을 구걸하라고, 자위적억제력을 버리고 저들의 《평화》에 장단을 맞추라고 적대세력들은 하루이틀도, 한두해도 아닌 수십년간 악랄하고 끈질기게 핵무기를 휘두르며 제재의 올가미를 조이고있다.
그에 맞서 공화국은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하여 군력강화, 국력강화의 험준한 령을 넘고 또 넘어왔다.
다시는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고 사탕알은 없어도 총알은 있어야겠기에 허리띠를 조이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면서도 존엄을 지키고 운명을 지키기 위한 그 성스러운 애국의 길에서 순간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렇게 마련한 힘,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 령도따라 자력으로 갖춘 국가의 힘이기에 그 열매는 더욱 값지고 소중한것이다.
환희로운 10월명절의 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그 누구를 겨냥해서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키우는것이 아니라고, 우리 스스로를 지키자고 키우는것뿐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나라의 주권과 우리 령토의 믿음직한 안전을 보장하며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평화와 미래를 수호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힘이 없으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피눈물만 닦아야 하는것은 오늘도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이 행성의 피절은 교훈으로 되고있다.
자위의 억센 힘을 갖춘 이 땅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보루로 다져졌으며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는 영원히 평화의 푸른 하늘이 펼쳐질수 있게 되였다.
조국과 민족의 힘을 최대로 강화해주시여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이 평화로운 하늘아래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정녕 강대한 우리 조선의 힘이시다.
민족화해협의회 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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