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을 규탄하는 로동단체들의 투쟁이 급속히 확대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22일 《민주로총》은 괴뢰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로동자와 민중을 둘러싼 현실은 가혹하다 못해 참담하다, 로동현장에서는 죽음이 끊기지 않고있는데 괴뢰당국은 로동자와 근로대중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이 정치싸움에만 몰두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외면하고있다고 개탄하면서 역적패당의 포악한 정치를 반대하는 총파업투쟁에 돌입하였다.

23일 《민주로총》의 산하단체인 《공공운수로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고 24일에는 《화물련대본부》가 총파업을 개시하였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련대》는 더는 죽음과 고통을 이겨내며 화물차를 움직일수 없다, 안전운임제를 통하여 로동자를 보호해야 한다, 《안전운임제개악안》을 페기하고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라, 우리의 요구는 로동자들이 최소한 죽지 않고 일하는것이다, 로동자라면 누구나 《로동3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5개월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선데 대해 주장하였다.

25일에는 《공공운수로동조합》, 《민주일반련맹》, 《병원로동조합》, 《써비스련맹》 등이 총파업대회를 열고 무기한 파업으로 넘어갔으며 30일에는 《서울교통공사로동조합》이, 12월 2일에는 《전국철도로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을 발표하였다.

《화물련대》로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하여 철도와 항구, 항만, 뻐스, 택시 등 운수부문 로동자들도 파업기간에 모든 운송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로동단체들의 련대투쟁이 활발하게 벌어져 윤석열역적패들의 반로동정책을 반대하는 대규모집회열기가 더욱 고조되였다.

이들의 총파업을 두고 언론들은 괴뢰당국이 《지난 6월 화물련대와 안전운임제지속추진과 품목확대론의를 합의하고도 5개월간 후속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이러한 정부의 방관이 재파업을 일으켰다.》고 평하였다.

《민주로총》의 총파업은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반로동정책이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민주로총이 정권퇴진운동을 벌리고있다.》, 《모든 불법적인 행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고아대면서 로동자들의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도적이 도리여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원인없는 결과, 동기없는 행위란 없듯이 력대 보수《정권》들을 릉가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반로동정책이 로동자들의 생존을 벼랑끝으로 내몰지 않았다면 이런 투쟁이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라는 민심의 주장은 참으로 지당한것이다.

윤석열역도는 《대통령》후보시절 《주 120시간로동》, 《최저임금제페지》와 같은 극심한 반로동적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냈을뿐아니라 당선직후부터 《민주로총》이 제기한 정당한 요구사항들을 외면한채 《경제인련합회》 등 경제단체들과 붙어돌아가면서 《로동관련법개악》, 《최저임금인상거부》 등 로골적인 친기업, 반로동정책도 거리낌없이 감행해나섰다.

지금에 와서도 《주 52시간로동제》와 《최저임금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비롯하여 로동자들이 렬악하고 살인적인 로동에 시달리면서 오랜 투쟁끝에 쟁취한 극히 초보적인 성과들을 말살하고 재벌들에게는 《감세》의 혜택을, 외세에게는 략탈의 자유를 주면서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다못해 그들의 투쟁을 탄압하고있다.

악명높았던 이전 보수《정권》들도 무색케할 이러한 행위가 로동자들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때문에 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을 저지시키는것을 죽느냐 사느냐 하는 사활적요구로 여긴 로동단체들이 로동자들의 권리를 부정하고 재벌과 유착하는 윤석열역적패당과 단합된 힘으로 맞서 싸울것을 다짐하고 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로동자들과 각계층의 투쟁은 인간의 참다운 삶,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민주주의를 안아오려는 결연한 의지의 분출이며 근로대중을 개, 돼지처럼 여기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쌓일대로 쌓인 분노의 표출이다.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내모는 자본의 착취와 독재권력의 악독한 정치가 계속되고있는한 반역통치를 끝장내고 인간의 참다운 삶을 누리려는 각계층의 투쟁은 더욱 격렬하게 벌어질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