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조선에서 각계층의 반미반전투쟁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하고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종속적인 《남조선미국동맹》페기, 《남조선미국일본군사동맹》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지난 11월 26일 서울에서는《2022 자주평화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러다 전쟁난다! 대북적대정책 중단! 미군은 떠나라!》의 프랑카드가 게시된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은 약화되는 저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대결을 부추기며 신랭전체제를 가속화시키고 윤석열《정부》는 미국의 패권정책에 몰두하며 조선반도를 전쟁위기에 빠뜨리고있다, 《남조선일본관계개선》을 핑게로 일본《자위대》의 조선반도진출까지 열어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로동자, 빈민, 시민사회단체들도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전쟁분위기고조,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을 부르짖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하였다.

《전국녀성농민회총련맹》의장은 대회사에서 미군이 이땅에 둥지를 틀고앉아있는한 평화와 민중생존권은 없다, 윤석열《정부》의 전쟁책동을 막고 미군을 몰아내며 지긋지긋한 미국의 예속과 굴종의 력사를 끝장내자고 호소하였다.

《금속로조》부위원장은 로동자는 구조조정과 로동개악, 산업재해로 고통을 받고있고 빚에 시달리던 청년들은 거리로 내몰리고있는데 윤석열《정부》는 전쟁불안공포까지 가져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평택미군기지를 비롯한 남조선의 미군기지는 《북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침략을 위한 기지이다,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내야 평화가 온다.》고 강조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대표는 윤석열《정부》 7개월만에 조선반도에 미국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이 들어와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있다, 윤석열심판에 서울시민들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미국의 패권정책과 친미사대매국적인 윤석열《정권》과 단호히 맞서지 않고서는 《민생도 평화도 실현할수 없다.》고 하면서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의 영구중단, 《남조선미국일본동맹》해체, 《보안법》페지를 웨치며 반민중, 친미친일적인 역적패당과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날 《자주평화대회》에 이어 《서울민중대회》에서도 역적패당의 대결정책중단과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종식을 위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지금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각계층의 반미반전투쟁은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미국의 강도적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려는 민심의 폭발이다.

돌이켜보면 7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미국의 강권과 전횡, 살륙과 략탈만행이 강행되고있는 곳은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

사람들을 한갖 말하는 짐승, 물건짝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강점군의 고의적인 반인륜적범죄행위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미제침략군에 의한 살륙만행과 피해가 그칠 날이 없다.

로근리대학살사건, 거창량민대학살사건, 부평소년직승기궤짝사건, 동두천녀인삭발사건, 파주나무군사살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미군장갑차녀중학생살인사건 등은 짐승도 낯을 붉힐 미제침략군의 만행을 그대로 고발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강점 미군기지들에서 《공포의 가루》로 불리우는 탄저균실험과 사람들의 생명에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하는 지카비루스실험과 같은 생화학무기실험들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유독성물질이 마구 배출되고있으며 렬화우라니움탄과 같이 국제사회계로부터 《악마의 무기》로 지탄받는 각종 반인륜적무기들이 차넘치고있어 남조선은 말그대로 강점군의 세균서식장, 페기물처리장으로, 방사능오염지대로 화하고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사죄와 피해배상을 받기는커녕 남조선주민들의 피땀이 스민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미군기지들에 대한 오염정화비용, 《방위비분담금》, 첨단전쟁장비구입 등의 명목으로 미국에 섬겨바치는것이 현 남조선의 실태이다.

이로 하여 남조선주민들의 생활은 더욱더 도탄에 빠져들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세기를 이어 강점군으로부터 당하는 온갖 불행과 재난, 치욕을 단호히 끝장낼 열의에 넘쳐 반미반전, 미군철거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것이다.

이러한 투쟁은 저주로운 외세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며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것을 바라는 민심의 지향과 의지를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