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Rodong Sinmun (Kr)

과학의 최고전당이여, 절세위인들의 그 업적 영원토록 전해가라 국가과학원이 걸어온 70년력사를 더듬어

Date: 02/12/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 나라 과학의 최고전당 국가과학원이 창립 70돐을 맞이하였다.

장장 70년에 걸치는 국가과학원의 자랑찬 연혁사는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과학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하여 찬란한 미래에로의 길을 개척하여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의 빛나는 력사이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주체적인 대과학기지로 전변된 국가과학원은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의 장로에서 과학과 기술로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으며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한 붉은 과학전사, 혁명적지식인들의 대부대, 과학전선의 주력부대로 억세게 장성강화되였다.

국가과학원의 자랑스러운 70년력사의 분수령에서 또다시 가야 할 70년, 700년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우리는 과학의 최고전당과 더불어 길이 빛날 절세위인들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한다.

미래를 위하여 마련해주신 주체과학의 만년토대

감격도 새로운 주체103(2014)년 1월 14일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이 국가과학원에 처음으로 새겨진 영광스러운 날이다.

그날 국가과학원 구내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제일먼저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단위입니다.》

우리 과학이 걸어온 길의 축도와도 같은 국가과학원의 발전행로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는 사무치는 그리움이 어려있었다.

국가과학원이 창립된것은 전쟁이 한창이던 때였다.

총포성이 울부짖고 불과 불이 오가는 전쟁시기에 조국의 머나먼 장래를 내다보고 과학원을 창립한다는것은 보통의 담력과 배짱으로써는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

그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니신 전쟁승리에 대한 억척불변의 확신이였고 과학중시사상의 빛나는 실천이였으며 찬란한 조국의 미래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의 분출이였다.

인류력사와 더불어 과학이 출현한것은 수천년전 고대시기이다.하지만 과학과 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을 떠밀고 사람들의 생활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된것은 수백년밖에 되지 않는다.더우기 과학과 기술이 일체화되면서 생산력증대와 사회적진보에서 보다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것은 불과 70여년전부터이다.

지난 세기중엽부터 그야말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과학기술은 오늘날 매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급부상하였다.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에서 거대한 역할을 하기 시작한 바로 70년전 우리 나라 과학의 최고전당이 전화속에서 태여난것은 얼마나 의미심장한 사변인가.

그 시기로 말하면 인민군대의 드센 공격에 참패를 거듭하던 미제가 정전담판장에 끌려나오기는 하였지만 막뒤에서 새로운 대규모적인 공격준비를 다그치고있던 때였다.

전선에서는 그야말로 조국의 한치의 땅을 놓고 사생결단의 격전이 벌어지고있었다.

전선과 후방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무르익히시였다.이를 위해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바로 나라의 과학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우는것이였다.

당시 나라의 과학력량은 매우 미약하였다.연구소들도 얼마 되지 않았고 과학자들도 몇십명밖에 안되였으며 실험수단과 연구설비들도 빈약하였다.더우기 과학연구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직지도하는 정연한 체계가 없다보니 연구사업은 계획적으로, 조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

청소한 과학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우지 않고서는 장차 전후복구건설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집체적힘과 지혜로 풀어나갈수 없었다.

우리 혁명과 과학기술발전의 절박한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1(1952)년 4월에 열린 과학자대회에서 과학원창립을 위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과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독립후에도 10년 또는 수십년이 지나서야 과학원을 창립하였는데 하물며 해방된지 몇해밖에 안되고 더우기 큰 전쟁을 겪고있는 형편에서 과학원을 창립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전쟁이 끝나고 나라가 통일된 후에야 연구해볼 문제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승리에 대한 신심은 고사하고 민족적자존심마저 줴버린 얼빠진자들의 그릇된 견해를 단호히 일축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진영이 약하면 약할수록 우선 과학연구사업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국가적인 사업체계를 튼튼히 세워놓고 과학기술발전을 급속히 추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온 나라의 우수한 과학자들을 모아 과학연구사업을 집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과학원을 조직하도록 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을 들으며 과학자들은 폭풍같은 박수로써 과학원창립방안을 열렬히 지지해나섰다.

그날의 격동된 심정에 대하여 한 과학자는 후날 자기의 회상실기에 이렇게 썼다.

《수상동지께서는 오늘과 래일만을 내다보시는것이 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시고 우리 나라 과학발전의 길을 가리켜주고계신다.

그이의 령도를 받는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며 그이의 위대한 구상은 실현될것이다.》

마침내 주체41(1952)년 12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학원(오늘의 국가과학원)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과학의 최고전당이며 앞으로 모든 과학연구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직지도할 사명을 지닌 과학원이 전쟁의 불길속에서 창립된것은 우리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그때로부터 20년세월이 흐른 어느날 자연과학부문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어려운 때에 과학원을 창립한것은 참으로 현명한 조치였다고 다시금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주체88(1999)년 1월 11일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나라들에서 다 과학원을 내오기때문에 우리도 내온것이 아니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의 첫 시기에 벌써 과학이 가지는 중요성을 통찰하시였기에 과학발전의 억센 뿌리를 마련해오시였고 해방후 지체없이 골간연구소들을 내오시고 그 토대가 꾸려지자 전쟁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과학원을 창립하시였다고, 지금까지 전쟁시기에 과학원을 창립한 나라는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전쟁시기에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과학원을 창립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시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시기에 국가과학원을 창립한것은 하나의 사변이였다고 하시였다.

정녕 국가과학원을 창립하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 기간 과학원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크고작은 회의들에서 과학기술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여러 차례나 찾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과학원은 과학연구지도기관으로서, 주체적인 대과학기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해올수 있었다.

국가과학원의 자랑스러운 연혁사의 갈피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피눈물의 해를 보내시고 처음으로 맞이한 해에 사회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과학원을 찾으신 불멸의 자욱이 진하게 아로새겨져있다.

그날은 주체84(1995)년 4월 28일이였다.

그때 일군들도 과학자들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깊은 심중을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하였다.

그날로부터 근 30년이 흐른 오늘 우리모두가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는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중시의 뜻은 얼마나 원대하고 심원한것인가.

사상과 총대와 함께 과학기술로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과학으로 부강하고 번영하는 조국의 미래를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였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전쟁의 어려운 시기에도 과학자들의 연구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기때문에 전후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공업화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었다.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주어야 한다.…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원쑤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조국을 지키는것만도 기적이였던 준엄한 시기였다.

그러나 설사 공장은 멎어서도 과학기술발전만은 절대로 멈추어서는 안된다는것이 바로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전선에서 전선에로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국가과학원에로 이으시고 대담하고 획기적인 조치로 대과학기지에 크나큰 활력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중시의 웅지였다.

희세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에서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은 뵈왔다.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을 창립하여주시던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장군님의 영상을.

그리고 확신하였다.1950년대의 전승과도 같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에서의 필승을!

참으로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시기는 당의 과학중시사상이 더욱더 확고하게 천명된 나날이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이 마련되던 주체88(1999)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해의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국가과학원에 새기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조국의 부강한 래일을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과학중시의 의지는 여러 차례에 걸치는 함흥분원에 대한 현지지도와 생애의 마지막해에 진행하신 생물공학분원에 대한 현지지도에도 뚜렷이 새겨져있다.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시기에도 전자공학과 세포공학, 유전자공학, 화학과 같은 중요과학연구부문에 최신실험설비들을 일식으로 마련해주시고 생물공학연구기지를 훌륭하게 꾸려주신것을 비롯하여 국가과학원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하여 그이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찬란한 조국의 미래를 위한 애국헌신의 거룩한 자욱으로 오늘도 빛나고있다.

국가과학원 창립일이면 사랑하는 과학자들이 보고싶으시여, 선거날이 오면 과학자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하시려 과학원을 찾고 또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자욱자욱은 은정과학지구의 드넓은 구내길과 청사들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그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을 비롯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과학과 기술로 당과 조국을 받들고 우리 사상, 우리 제도를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올수 있었다.

정녕 머나먼 혁명의 려정에서 조선로동당의 과학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는데 크게 기여한 하나하나의 과학기술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소중히 가꾸어오신 고귀한 결정체가 아니랴.

그렇다.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국가과학원을 창립하시고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과학기술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여 과학으로 강하고 흥하는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과학발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손길로 펼쳐가시는 과학중시의 새 력사

오늘 국가과학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있다.

과학으로 새세상을 만들고 이 땅우에 기어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중시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을 따라 국가과학원이 걸어온 지난 10여년간은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당의 과학전사, 혁명적지식인이라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날이 갈수록 가슴벅차게 절감해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서 국가과학원이 큰 몫을 맡고있습니다.》

오늘도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정과학지구를 처음으로 찾아주시였던 주체103(2014)년 1월 14일의 감격과 흥분을 잊지 못하고있다.

한겨울의 차디찬 새벽공기가 채 가셔지지 않고 많은 과학자들이 출근길에 있던 이른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을 찾아주시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날도 밝지 않은 이른새벽에 벌써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집에 사랑의 전화를 걸어오신 사연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그때로부터 불과 몇시간이 지나 시내로부터 멀리 떨어진 수도교외의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과학지구에서 아침일찌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맞이한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들은 크나큰 환희와 함께 한켠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에 태양상으로 형상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여 과학자들이 수령님들을 늘 뵈옵고 수령님들께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하자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어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과 111호제작소, 과학전시관을 비롯한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그이께서 여러 차례나 강조하신것은 그 어떤 첨단연구개발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였다.

과학연구사업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것이나 같다고, 나라의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당에서는 이번에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해주기로 결심하였습니다.내가 오늘 국가과학원에 나온것도 중요하게는 과학자들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입니다.》

크나큰 감격의 파도가 일군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일렁이였다.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전사들을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과학기술문제에 앞서 과학자들의 연구조건문제, 생활문제부터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지만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며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한낮이 다 되여서야 떠나신 그이께서 그 걸음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과학자휴양소를 안겨주시려 또다시 머나먼 길을 이어가시였음을 미처 다 알수 없었던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이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은정과학지구와 연풍호기슭에서는 과학자들을 위한 사랑의 건설대전이 벌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을 안으시고 이른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찍으신 1월의 그 자욱은 5월에는 과학자휴양소건설장으로, 6월에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장으로, 8월에는 또다시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장으로 이어졌다.

뜻깊은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를 찾으신 그날들에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은 한목소리로 터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김정은시대의 과학자된 긍지와 영예를 온 세상에 자랑하고싶습니다.》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보배와도 같이 귀중히 여기시며 이 세상 부러움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대한 사랑의 세계를 심장으로 보고 느끼였다.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믿음은 그이께서 직접 맡겨주신 하나하나의 과업들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 세계적수준의 대규모양어기지로 전변된 여러 메기공장과 나라의 첫 양묘공장으로 멋들어지게 일떠선 대규모양묘장을 비롯한 각지의 양묘장들과 첨단설비들…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의 첫 현지지도의 자욱도 국가과학원에 또다시 새기시였다.그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의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아주신 뜻깊은 날인 1월 11일이였다.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새로 개건한 혁명사적관과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을 내시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에 남기신 그이의 뜻깊은 말씀은 오늘도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은 자력자강의 보물고이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다.앞으로도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 되여야 한다.…

자력자강의 고향집이 되라!

이것은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우리 힘을 키워 우리의 앞길을 개척하고 우리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데서 국가과학원이 커다란 역할을 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이고 기대이다.

하기에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은 멀고 험한 과학탐구의 생눈길에서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설비를 개발하라고 하시면 짧은 기간에 우리 식으로 훌륭히 만들어내고 다량생산하여 도입하라는 과업을 주시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과학자들의 탐구의 진한 자욱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새겨지고있다.김철과 황철, 남흥과 흥남의 대규모금속 및 화학공업기지들은 물론이고 북창과 순천을 비롯한 각지의 대동력기지들과 탄전들 그리고 신의주와 삼지연, 중평과 련포, 김화와 대안 등지로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지금 국가과학원에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견인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과학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하여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과학으로 받들기 위한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투쟁열의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과학부문에는 아낌없이 투자하여야 한다고,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현시대에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세계를 굽어보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민족적자존심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인민의 천만가지 행복과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과학의 힘으로 앞당기기 위하여, 과학기술로 세계를 딛고 오르기 위하여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이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생토록 과학으로 받들어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더욱 앞당기며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 혁명적지식인의 긍지와 영예를 값높이 떨쳐갈 과학자들의 신심과 열의는 충천하다.

그렇다.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과학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고 당이 맡겨준 혁명진지가 있다.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한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을 비롯한 온 나라 과학자, 기술자들은 맑고 푸른 내 나라의 하늘가에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우러르며 충성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간직하고있다.

영원히 조선로동당기발아래서만 과학을 하리라!

글 본사기자 려명희

사진 리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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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혁명적진군길에서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더욱 승화되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

April 23, 2024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혁명적진군길에서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더욱 승화되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

화성의 새집들이경사로 수도가 흥성인다

화성의 새집들이경사로 수도가 흥성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

April 23,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

전야에 울려가는 힘찬 군가소리 재령군 삼지강농장에 탄원진출한 제대군인들의 생활에서

전야에 울려가는 힘찬 군가소리 재령군 삼지강농장에 탄원진출한 제대군인들의 생활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제대군인들은 우리 당이 중시하고 바라는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어렵고 힘든 부문

April 23,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제대군인들은 우리 당이 중시하고 바라는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어렵고 힘든 부문

앞으로 또 얼마나 희한한 새 거리들이 솟구칠것인가

앞으로 또 얼마나 희한한 새 거리들이 솟구칠것인가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준공된 때로부터 불과 1년,그 나날 눈부신 실체로 솟아오른 림흥거리의 천지개벽을 보며 온 나라 인민

April 23, 2024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준공된 때로부터 불과 1년,그 나날 눈부신 실체로 솟아오른 림흥거리의 천지개벽을 보며 온 나라 인민

연구형대학건설을 지향하여

연구형대학건설을 지향하여

첨단기술제품개발에 힘을 넣어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연구형으로 전환하고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를 활성화하면

April 23, 2024

첨단기술제품개발에 힘을 넣어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연구형으로 전환하고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를 활성화하면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대표단 도착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대표단 도착

스베뜰라나 아꿀로바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대표단이 22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조선중앙통신】

April 23, 2024

스베뜰라나 아꿀로바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대표단이 22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레스링선수들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 획득

우리 나라 레스링선수들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 획득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위한 아시아레스링자격경기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끼르기즈스딴에서 진행되였다.녀자레스링 53㎏

April 23, 2024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위한 아시아레스링자격경기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끼르기즈스딴에서 진행되였다.녀자레스링 53㎏

모두가 학위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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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유선2과 의료일군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마음 안고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

April 23, 2024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유선2과 의료일군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마음 안고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

기술혁신에서 중시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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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창조적열의를 높여주어판교군일용품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비결은 이곳

April 23, 2024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높여주어판교군일용품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비결은 이곳

밭벼농사도 품을 들이기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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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April 23,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대동군 마산농장 제10작업반 농장원 리종숙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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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

April 23,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

이천영웅은행나무아래에서

이천영웅은행나무아래에서

이천군에는 영웅이라는 부름과 함께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은행나무가 있다.가렬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의 수송차

April 23, 2024

이천군에는 영웅이라는 부름과 함께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은행나무가 있다.가렬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의 수송차

피할수 없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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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군에 살던 김두칠로인이 해방전 어린시절에 겪은 이야기이다.두칠의 어머니는 남편의 유언대로 어떻게 해서나 아들만은 공부를 시키려

April 23, 2024

연탄군에 살던 김두칠로인이 해방전 어린시절에 겪은 이야기이다.두칠의 어머니는 남편의 유언대로 어떻게 해서나 아들만은 공부를 시키려

600mm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이 첫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에 참가한데 대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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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무력의 신속반격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쟁억제력을 제고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되는 초대형방사포병부대들을 국가핵

Apri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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