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손과 발이 시린 겨울이다. 볼을 얼구고 시내물도 얼구는 추운 겨울이다.
그런데 나의 마음은 더없이 상쾌하고 차거운 겨울바람조차 훈훈하게 느껴진다. 앞서가는 3분조성원들의 경쾌하고 활기찬 걸음새를 보아도 우리 대청리농장원들은 따뜻한 계절속에 사는것같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지금도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몇해전 대청리에 큰물이 나서 리와 군의 일군들은 물론 도의 일군들도 당황함을 금치 못하고있을 때 몸소 군당위원회 책임일군에게 전화를 거시여 당에서 대청리주민들이 큰물피해를 받았다는것을 알고있다고, 그러니 걱정말고 그들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살림집도 새로 지어주고 피해복구와 관련한 대책을 세워주겠으니 대청리주민들이 신심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그러시고도 몸소 야전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큰물이 난후 혈육들도 미처 올수 없었던 그 험한 길로 우리 대청리를 찾아오시였다. 그 사랑에 떠받들리여 우리 마을에는 가없이 푸르른 전야를 뜨락삼아 그림같이 아름다운 새집들이 들어앉게 되였고 대청리의 그 어디에서도 자연의 광란이 남긴 흔적들을 찾아볼수 없게 되였다.
그러나 해가 바뀌여도 변치않는것이 있으니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대청리에 남기신 거룩한 인민사랑의 자욱이다. 저 하늘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인민사랑이 바로 우리의 마음을 후덥게 달구어주고있는것이다.
누구나 겨울이라고 하면 눈보라와 이 땅의 모든것을 얼구어버리는 추위에 대해 생각하지만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있는 우리 인민은 한겨울에도 추위를 모르는것이다. 그이의 불같은 사랑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에게 백미밥에 고기국을 먹이시려 한평생 험한 포전길을 걸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이였고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 그대로였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기에 그 어떤 자연재해도 인민들의 행복의 노래소리를 멈출수 없었고 자연의 엄혹한 겨울도 우리 인민에게는 따스한 계절로 되는것이다.
훈훈하게만 느껴지는 겨울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로 날로 번영하는 내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속삭여주는것만 같다.
대청농장 분조장 박천석
안주뽐프공장에서 관개용뽐프생산성과 확대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의 첫날부터 올해 관개공사에 필수적인 각종 뽐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있다.조선로동당 제8차
January 10, 2024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의 첫날부터 올해 관개공사에 필수적인 각종 뽐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있다.조선로동당 제8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