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이 땅에 부강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 끝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그이의 혁명령도사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수령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어야 하는가를 신념으로 새겨준 고귀한 귀감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69(1980)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시기 위하여 렬차로 혜산역에 도착하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이 그이를 숙소로 안내해드리려고 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사는 렬차안에서 간단히 하면 된다고, 혁명전적지에 온것만큼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곧바로 삼지연군(당시)으로 향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신 후 그이를 꼭 숙소로 모시려고 생각하였다. 마침 점심때가 가까와오고있었던지라 그들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졌다.
그런데 대기념비를 돌아보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는 답사자숙영각쪽으로 걸음을 옮기시는것이였다. 그이께서 숙영각들을 다 돌아보신 때는 시계바늘이 15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늦게나마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식사를 하실수 있게 되였다고 다소 마음을 놓았다.
하건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점심식사는 아예 잊으신듯 숙소에 들어서시는 길로 협의회를 여시였다.
협의회를 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벌써 16시가 가까와오는데 빨리 평양으로 가는 렬차조직을 해야 하겠다고 임무를 주시였다.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머나먼 수천리길을 오시고도 하루밤도 쉬지 않으시고 오늘로 되돌아가시려 하시다니.
일군은 끓어오르는 격정과 함께 그이께서 회의도중 이처럼 급히 포치하시는것으로 보아 분명 무슨 긴급한 일이 갑자기 제기된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렬차조직사업을 하게 되였다.
어느덧 17시가 되여 협의회를 끝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획했던 일을 기본적으로 끝냈으니 어서 떠나자고 일군들에게 이르시였다.
달리는 렬차안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어제 아침 수령님께서 백두산혁명전적지와 삼지연답사자숙영각들이 어떻게 꾸려졌는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걱정하시기에 자신께서 급히 왔더니 정말 오기를 잘했다고, 불비한 문제들에 대해서 제때에 대책을 세웠으니 이제는 되였다고 하시며 정말 수천리 밤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어찌하여 그이께서 량강도에로의 수천리 현지지도의 길을 하루동안에 오고가신 사연을 알게 되였다.
어버이주석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고 그이께 오직 기쁨만을 드리는데서 혁명전사의 무한한 영광과 행복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
일군들은 어버이주석님의 념원을 실현하는 길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관철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자세와 고결한 충정의 세계에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혁명령도의 매 순간순간을 어버이주석님의 사상과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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