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yomyong

화를 심으면 불행을 거둔다

Date: 05/12/2022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일본반동들이 《반격능력》을 보유한답시고 장마철 개펄의 개구리떼마냥 왁짝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기시다패들은 그 무슨 《전문가회의》가 제출한 국가안보전략의 개정방향을 밝힌 연구보고서라는데 기초하여 3대국가안보전략문서들에 《반격능력》보유명시를 확정하였다는것을 공공연히 공개하였다.

그 내용을 파보면 파볼수록 참으로 음흉하고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

우선 우리와 주변나라들의 미싸일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방어위주의 요격능력확보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게 되였다면서 《안보정책》방향을 방어위주로부터 공격위주로 바꾸었다는것이다.

그에 따라 공격을 받으면 즉시 반격할수 있는 억제수단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 5년안에 미싸일의 사거리를 200km으로부터 1 000km이상으로 늘이고 사거리가 최대 2 500km인 미국의 순항미싸일을 반입하며 1차적으로 1 000기이상의 미싸일을 장비하는것으로 타산되여있다고 한다.

또한 《자위대》가 사용하고있는 하부구조를 정비하여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할수 있게 현재 국내총생산액의 0.9%수준인 방위비를 5년안에 2%로 늘일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여있다.

《안보위협》을 구실로 일본이 방위를 초월한 미싸일의 개발 및 구입을 위해 군사비를 증강해야 한다는 등식은 어떤 조건에서든지 절대로 성립되지 않는다 .

그것은 일본이 인류에게 커다란 불행을 들씌운 전범국이며 전패국이기때문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전략문서에 그 무슨 《반격능력》확보실현을 쪼아박음으로써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재침망동을 억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전수방위》원칙을 줴버리고 군국주의야망실현을 위한 막대한 《선제공격》능력을 갖추겠다고 온 세계앞에 공공연히 제창한 셈이다.

이것은 명백히 군국주의부활을 노린 공공연한 도발장이며 인류의 평화념원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도전행위이다.

더욱 뻔뻔스러운것은 일본반동들이 이러한 망동을 우리를 포함한 주변나라들로부터의 《위협》을 막고 《자위》를 위한것으로 정당화하며 《전수방위》원칙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국제무대들에서까지 여론화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그 누구도 일본에 위협을 가한적이 없다. 오히려 전범국으로서 세계의 엄정한 주시의 족쇄에 묶여있는 속에서도 주변나라와 민족들의 령토권을 침해하고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미국과의 광란적인 군사훈련들을 벌려놓으며 다른 국가들의 안전을 저해하고있는 일본이야말로 주되는 위협의 장본인이다.

일본반동들의 《위협》타령은 다른 나라들의 정당한 군사활동을 적대시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한갖 구실에 불과하다.

침략적인 과거사에 대한 인정과 반성은커녕 그것을 한사코 미화하며 군국주의망령들이 배회하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놀음을 해마다 집단적으로 벌려놓고 《위협》을 구실로 재침을 위한 법개정과 군비증강에 피눈이 되여있는 일본반동들의 광기가 《전수방위》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인정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장장 반세기이상 재침의 칼을 야금야금 갈아오던것도 모자라 이제는 뻐젓이 《선제공격》기도를 안보전략문건들에 쪼아박고 이를 강행시키기 위해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기도가 실현되면 인류에게 또다시 어떤 엄청한 화난을 몰아오겠는가 하는것은 너무도 뻔한 일이다.

하기에 일본언론들과 각국의 전문가들도 최근 일본반동들의 움직임에 대해 《군사대국화로 이어져 지역의 긴장이 고조될수 있다.》, 《선제공격이 아니라지만 의심된다.》, 《선제타격능력을 사실상 확정한것이다.》라고 분석하면서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망동을 우려하며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저지르는 망동은 스스로 화를 초래하는 얼간망둥이짓이다.

화를 심으면 불행을 거두기 마련이다.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전세계 인류는 일본반동들의 음흉하고 교활한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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