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Ryugyong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진로를 밝혀주시여

Date: 06/12/2022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류자주위업실현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고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에게 새 사회건설의 밝은 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그이께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중의 하나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철저히 자립적민족경제건설원칙에 기초하여 자기 실정에 맞는 경제를 발전시켜나갈수 있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것이다.

주체60(1971)년 4월 20일부터 아프리카의 어느한 나라 지방장관대표단이 근 한달동안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들의 방문이 거의 끝나갈무렵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친히 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접견석상에서 대표단 단장은 위대한 주석님께 자기 나라에서 도장관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외국에 보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조선방문에서 많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쌓게 되였다고, 특히 귀국에서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자립경제에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 배울것이 그리 많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조국이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에는 중앙공업과 지방공업이 있는데 참고로 삼자면 지방공업을 봐야 한다고, 우리 지방산업공장들이 물론 크지는 않지만 이 공장들은 우리 나라가 자력갱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하시면서 나라가 자력갱생을 하자면 소비품같은것은 지방에서 할수 있는데까지 자체해결을 해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해방후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며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자기 조국을 건설하자, 외국에서 물품을 사들이지 말라, 손으로라도 무명을 짜자, 이런 구호를 내걸고 수공업을 복구하면서 민족경제를 건설해왔다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교시는 민족경제건설에 절실한 관심을 가지고있던 대표단성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여 당신들도 대규모공장들만 쳐다보지 말고 자기 힘으로도 얼마든지 발전시킬수 있는 수공업부터 발전시켜야 한다고, 할수도 없는것을 보아서 무엇하겠는가, 할수 없는것을 보고 가면 자포자기밖에 얻을것이 없다고 웃으시며 이야기하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자기 나라의 실정까지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하시는 교시에서 커다란 흥분과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주석님의 교시를 받아안고보니 대표단성원들은 자기 나라에서 민족경제를 건설하자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환히 알수 있게 되였다.

그후 그 나라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경제분야에 먼저 힘을 집중하여 경제를 발전시킴으로써 자력에 의거한 민족경제를 추진할수 있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내놓으시고 철저히 구현해오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

그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새 사회를 건설하는데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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