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Ryomyong

목사가 한 고백

Date: 06/12/2022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난 세기 90년대초 평양을 2차례 방문하였던 미국의 명망높은 종교지도자의 한사람이였던 빌리 그라함목사는 공화국의 현실을 눈으로 직접 보고 공화국이야말로 리상의 세계, 민중복락의 에덴동산이라고 말하였다.

빌리 그라함목사는 평양을 방문한 후 기자들로부터 《목사님은 왜 조선에 성경책을 전하지 못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성경책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뜻을 담고있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는 인간사랑이 국책으로 실시되고있다. 무상치료, 무료교육, 식의주에 대한 국가적책임, 이것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시는 김일성주석께서 내놓으시고 실천하시는 국책이다. 조선인민은 그분을 하느님처럼 받들고있었다. 이러한 나라에 성경책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고 말하였다고 한다.

미국종교계의 거두라고 하는 빌리 그라함목사가 한 고백은 그대로 언론에 공개되여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그런 나라도 있는가고 하면서 잘 믿으려 하지 않았다.

빌리 그라함목사는 미국사람들가운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하여 정확히 리해한 사람이라고 볼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회주의헌법에는 《공민은 무상으로 치료받을 권리를 가지며 나이 많거나 병 또는 불구로 로동능력을 잃은 사람들, 돌볼사람이 없는 늙은이와 어린이는 물질적방조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 이 권리는 무상치료제, 계속 늘어나는 병원, 료양소를 비롯한 의료시설, 국가사회 보험과 사회보장제에 의하여 보장된다.》라고 규제되여있다.

우리 인민들은 국가의 크나큰 혜택속에 치료비, 학비, 집세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살고있다.

세대별담당제가 있어 의사들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예방주사를 무상으로 놓아주며 온갖 정성을 다하는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보건제도이다. 공화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병이 나면 언제든지 마음대로 병원에 갈수 있고 무상으로 치료받을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다는 모르고 산다.

우리 공화국이 인민들에게 베푸는 가장 큰 혜택중의 하나는 무료의무교육제를 실시하는것이다. 배울나이에 이른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12년간 돈한푼 내지 않고 의무적으로 공부하며 대학생들은 국가로부터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공부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들이 쓰고 살 살림집을 국가부담으로 건설해주고있고 그 사용료도 대단히 눅다.

공화국헌법에는 국가가 공민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뿐아니라 물질,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건을 보장해준다는것이 규제되여있다. 이것은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 필요한 생존권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이 법적으로 담보되여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국가가 변함없이 실시하고있는 인민적시책의 하나인 정휴양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사랑속에 벌써 건국초기의 그 나날에 솟아난 정휴양소와 더불어 첫걸음을 뗀 우리의 정휴양제도는 지난 세기 50년대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생활력이 발휘되였다. 총포성이 울부짓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공장, 기업소들에는 야간휴양소들이, 전선지구에는 인민군전사들을 위한 화선휴양소가 생겨났다.

전쟁으로 모든것이 다 파괴되여 벽돌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의 그 어렵던 시기에도 휴양소, 정양소, 료양소복구건설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였다.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정양소, 휴양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져있었으며 해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정휴양생활을 하였다.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로 양덕온천지구를 비롯한 나라의 경치좋은 곳곳마다에 훌륭히 일떠선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정녕 우리 공화국이 펼치는 인민적시책의 끝과 깊이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우리 인민의 생활은 이렇듯 알게 모르게 받아안는 인민적시책속에 흐르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공화국을 그처럼 사랑하는것이며 이런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것이다.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 영원한 사랑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그이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신앙인들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

사람이 제눈으로 보지 못한것을 믿는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 나라에는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조선을 알려거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와서 보기 바란다.

칠골교회 장로 김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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