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Ryugyong

《반격능력》보유에 깔린 흉심

Date: 06/12/2022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김 정 인(재중동포)

인간은 생김새뿐 아니라 성격과 취미, 기호, 생활방식 등 모든 면에서 천태만상이다.

그래서 수만가지 류형의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는것 또한 인간의 보편적 생활방식이라고 할수 있다.

그들가운데는 가까이해야 할 벗도 있고 경계하고 멀리해야 할 상대도 있다.

여기서 남을 걸고들면서 제 리속을 차리는 고약한 습성을 가진자들은 뭇사람들의 타매와 저주, 경계의 대상으로 된다.

내가 오늘 새삼스럽게 인간을 론하고 그 생활에 대해 왈가불가하는데는 나름대로의 리유가 있다.

얼마전 섬나라것들은 급변하는 대외안보환경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국가안보전략의 개정방향을 밝힌 《연구보고서》라는것을 공개하였다고 한다.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보정책》방향을 방어위주로부터 공격위주로 바꾸고 그에 맞게 《반격능력》을 보유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이 가장 위험한 《안보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앞으로 5년안에 일본산미싸일들의 사거리를 지금의 200km로부터 1 000km이상으로 늘이고 현재 국내총생산액의 0.9%수준인 방위비를 5년안에 2배이상인 2%로 늘인다는것이 《반격능력》보유에 얼룩진 골자이다.

그야말로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 난 고약하고 간특하기 짝이 없는 섬나라족속특유의 본태를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인 용납못할 궤변이 아닐수 없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위협하고있단 말인가.

과거 저들이 저지른 피비린내나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만행들을 파렴치하게 부정해나서고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재침의 칼을 벼려대고있는것이 과연 어느 나라인가.

현재 일본의 군사력은 이미 《전수방위》의 범위를 훨씬 릉가하여 《전쟁가능한 국가》로 되였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나라족속들이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을 한사코 걸고들면서 《반격능력》보유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데는 조선재침의 구실을 마련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자는데 있다.

무력증강에 대한 저들의 불순한 책동을 합리화하고 해외전쟁마당에 본격적으로 뛰여들려는 흉심을 드러낸것이 다름아닌 일본반동들이 읊조려대는《반격능력》보유이다.

섬나라족속들이 경계하고 멀리해야 할 상대, 타매와 저주의 대상으로 만사람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섬나라족속들이 제아무리 《방어》와 《평화》의 왜가리청을 돋구어도 그에 속아 넘어갈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렬도족속들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저들의 추악한 행적을 돌이켜보고 반성하는것이 순리이고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미련한 짐승도 한번 빠진 구덩이에는 다시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일본반동들이 진정으로 섬나라의 앞날을 생각한다면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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