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감염률을 낮추는데 가장 적합한 실내습도

중국의 한 출판보도물이 《〈가장 적합한〉 실내습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전파 감소》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률 및 사망률의 저하가 40％-60％의 실내습도와 련관되여있다. 이 습도범위밖의 조건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률 및 사망률이 높다고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집단이 2020년 1월-8월에 121개 나라와 지역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관련자료와 기상측량결과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얻어낸것이다. 연구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지역적폭발이 실내의 상대습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연구사들은 그 어느 지역에서나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의 상대습도가 40％미만이거나 60％이상일 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률과 사망률이 증가된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실내의 상대습도가 40％-60％일 때 거의 모든 지역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률이 낮았고 사망자수도 적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폭발한 때로부터 과학자들은 이 비루스의 독성이 계절에 따라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였다. 즉 감염률과 사망률이 겨울철에는 높아졌다가 여름철에는 낮아진다는것이다.

그러나 비루스전파실태와 계절에 따르는 야외조건을 련관시켜 진행한 연구에서는 이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따뜻한 시기에는 매 나라와 지역에서 대기습도와 실내의 상대습도가 대체로 비슷하다.

그러나 추운 시기에는 그 차이가 매우 심하다.

북반구와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에서 대기습도가 년중 50％정도이지만 실내의 상대습도는 추운 시기에는 40％이하로 내려간다. 이때 그 지역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률이 높아지고 사망자수도 급격히 늘어났다.

열대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의 경우에는 년중 대기습도와 실내의 상대습도가 대체로 비슷하다.

이 지역에서 여름철에 대기습도가 높아지면 실내의 습도도 점차 높아져 60％를 넘을수 있다.

연구사들은 이러한 상승이 열대지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수의 점차적인 증가로 이어진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연구사들은 실내의 상대습도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을 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습도가 40％-60％일 때에는 사망자수가 보다 적었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중간정도의 상대습도는 보다 좋은 결과를 낳았다.

이것은 앞으로 대류행병의 전파속도를 보다 늦추고 사망자수도 줄일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사들은 지적하였다.

감염증에 대처하는 새로운 코분무왁찐 개발

중국의 신화통신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처하는 새로운 코분무왁찐이 개발된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처하여 인체의 보호능력을 높이고 비루스의 전파를 최소화할수 있는 코분무아단위왁찐을 개발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스파이크단백질과 면역보조제인 《Pam2Cys》를 배합한 아단위왁찐은 쥐의 체내에서 비루스에 대처하여 강력한 중화항체들이 생성되도록 하는 한편 페와 기도에서 T세포반응이 높아지도록 유도할수 있다.

연구사는 현존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들은 사망률과 중증화률을 상당히 낮추지만 감염증의 예방측면에서는 덜 효과적이며 왁찐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의연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비루스를 전파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새로 개발한 왁찐은 비루스가 처음으로 접촉하는 인체의 부위 즉 코와 기도, 페에서 직접적으로 면역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는것으로 하여 현재의 대다수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들과 구별된다고 말하였다.

연구사들은 이 왁찐을 주사 또는 코분무를 통해 접종하는 시험을 진행하였다.

연구사는 《비록 두 방법이 다 효과적이였지만 코분무방식으로 접종하면 코와 기도, 페에서의 면역반응이 훨씬 높아진다.》고 말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새로운 코분무왁찐을 개조하면 돌림감기와 조류독감을 비롯한 기타 비루스성 및 세균성호흡기질병들을 예방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