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할 대오의 기수이다.그런 까닭에 일군들에게는 항상 많은 일감이 뒤따르고 누구에게나 제일 모자라는것은 아마 시간일것이다.

하지만 그 천금같은 시간을 １분１초로 쪼개가면서라도 하루일과중 무조건 집행하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과학기술학습이다.

오늘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다.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누구나 과학기술학습시간을 귀중히 여기고 실속있게 활용해나갈 때라야 맡은 사업을 보다 진취적으로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다.

지금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밭은 지식과 경험에 만족해하면서, 일이 바빠 시간이 없다는 생색이나 내면서 과학기술학습을 시끄럽고 부담스럽게 여기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명심해야 할것이다.그러한 자만과 그릇된 태도가 머지않아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되리라는것을.

맡은 사업을 똑똑한 방법론과 과학적타산이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진행하여 단위와 부문앞에, 나라앞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일부 일군들의 과오는 결코 몇십년이 지난 과거의 일이 아니며 강건너 불보듯해도 될 일도 아니다.

과학기술학습을 부담시하는 일군은 이미 사상관점에서 변화가 왔다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다.그런 대오의 걸림돌, 방해군이 갈길은 어제도 오늘도 명백하다.

일군들의 두어깨우에 모든것이 실려있는 지금 우리에게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것은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그 혁신과 발전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갈줄 아는 기수의 배짱이고 실천력이다.

학습에서 본인의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실속있는 탐구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서적을 한번 읽어보는 식으로 해서는 백날, 천날 해도 필요없다.

비록 한시간에 한페지를 읽어도 원리적으로 파고들면서 자기것으로 되게 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을 기울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그 한시간한시간이 그대로 혁명과업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유익한 계기로, 실력의 탑을 쌓는 도약대로 될수 있다.

이와 함께 학습한 내용을 현실속에서 부단히 공고히 하면서 배운 지식이 실천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 지식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을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심장깊이 자각하고 풍부한 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에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