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9, 2024
KCNA Uriminzokkiri (Kr)

조국이 값높은 칭호로 내세워준 사람들

Date: 08/12/2022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1(2022)년 12월 8일 《로동신문》

공훈뜨락또르운전수 임석빈동무

사리원시 정방농장 기계화작업반에는 근 40년간이나 드넓은 전야에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사람이 있다. 공훈뜨락또르운전수 임석빈동무이다.

뜨락또르운전수가 된 홍안의 시절부터 오늘까지 그는 어느 하루도 손에서 조향륜을 놓은적이 없다. 그는 농장에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낮에는 드넓은 농장벌을 달리며 각이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능숙하게 뜨락또르를 운전할수 있는 방법을 하루빨리 터득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고 밤에는 뜨락또르구조를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 부분품분해와 조립으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부족되는 부속과 연유문제를 풀기 위해 그는 다른 도의 공장, 기업소들에까지 달려가 수많은 각종 부속품들과 공구들을 구해왔으며 연유절약기, 공기시동기를 제작도입한것을 비롯하여 10여건의 가치있는 창의고안을 하여 많은 연유를 절약하면서도 가동률을 끌어올리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기능이 어린 운전수들의 기술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면서 30여명의 뜨락또르운전수들을 키워 농장의 기둥감들로 내세운것을 비롯하여 그가 스스로 찾아한 일은 수없이 많다. 해마다 시에서 진행하는 뜨락또르출동식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고 10여년간 교대운전수도 없이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 그를 농장에서는 누구나 존경하고있다. 그는 오늘도 농장의 뜨락또르운전수인 안해와 함께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농장벌을 힘차게 달리고있다.

지난 1월 임석빈동무는 공훈뜨락또르운전수칭호를 수여받았다.

공훈탄부 오광성동무

고건원탄광 6월20일갱 기본굴진중대 중대장 오광성동무는 지난 20여년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긍지를 안고 맡은 일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왔다.

수십년전 가을 군대에서 제대되여 탄광에 진출한 그는 아버지의 체취가 스민 갱에서 굴진공으로 일하면서 오랜 기능공들에게서 동발드리기, 착암기다루는 방법 등을 하나하나 배우며 자신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썼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꾸준히 학습하여 얼마후 그는 높은 기능을 소유한 굴진공이 되였으며 해마다 남먼저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혁신자로 성장하였다.

그후 중대장으로 임명된 오광성동무는 더욱 불같이 살며 일했다. 막장에서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발파효률을 90%이상 보장하였고 암질조건이 불리한 막장에서도 언제나 월 굴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지난 5월에도 굴진작업도중에 뜻밖의 일로 작업에서 지장을 받고있을 때 그는 자체의 힘으로 많은 갱목과 레루를 회수하여 한주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작업을 단 이틀동안에 끝냄으로써 기본굴진공정을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지난 기간 20여건의 가치있는 창의고안,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해마다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한 오광성동무, 그가 20여년간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마련한 크고작은 탄밭은 백수십개에 달한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자기의 땀과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오광성동무는 올해의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공훈탄부의 영예를 지니였다.

공훈설계가 정주현동무

전력공업성 중앙전력설계연구소 기계설계실 실장 정주현동무는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나라의 긴장한 전기문제를 풀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대학을 졸업하고 중앙전력설계연구소에 배치받은 정주현동무의 마음속에는 수력발전소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일떠세워 전기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려는 한가지 생각뿐이였다.

하기에 그는 늘 발전소건설장들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수력발전소의 기계공정설계와 기계장치물설계를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하기 위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그가 설계를 보다 훌륭히 완성하기 위해 이 땅의 높고낮은 산발들에 새겨간 발자욱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하면서 그는 여러건의 가치있는 새 기술혁신안을 내놓아 발전소완공에 적극 이바지하였으며 몸소 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도 지니였다. 티없이 맑고 깨끗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수력발전소건설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그의 공로를 귀중히 여겨 어머니조국에서는 값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었으며 주체105(2016)년에는 공훈설계가로, 2. 16과학기술상수상자로 내세워주었다.

정주현동무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더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오늘도 헌신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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