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Rodong Sinmun (Kr)

집단의 영예속에 비낀 헌신의 아홉해

Date: 09/12/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광산이라고 하기에는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잘 믿어지지 않았다.

옥상에 휴식터가 꾸려진 산뜻한 2층짜리 문화후생시설이며 구내의 곳곳에서 설레이는 갖가지 나무들, 지형의 특성에 맞게 독특하게 건설된 온실들과 집짐승우리…

한폭의 그림같은 선경, 이것은 은파광산 굴진갱을 찾았을 때 우리가 받은 첫인상이였다.하지만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한것은 굴진갱이 10년도 안되는 기간에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는 사실이였다.

자랑많은 집단에는 훌륭한 일군이 있기마련이다.지난 기간 자신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주저앉다싶이 하였던 갱을 추켜세워 생산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광산적으로 앞장선 단위로 전변시킨 갱장 송광철동무.

그의 고결한 인생관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삶의 순간순간, 하루하루, 한해한해를 어떻게 흘러보내야 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대답을 준다.

자기를 바치라

갱에서 중대장으로 일하던 송광철동무가 갱장으로 사업하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전 어느날이였다.

아침부터 비가 쉬임없이 내리던 그날 그가 광산의 책임일군과 함께 갱사무실에 들어서니 천정에서는 비방울이 뚝뚝 떨어졌다.종업원들은 갱장의 얼굴을 보는것이 아니라 천정을 올려다보며 비방울을 피하는데 급급해하였다.

지붕을 치는 비소리, 늘 듣던것이였지만 그날따라 그것은 송광철동무의 가슴을 몹시도 아프게 파고들었다.한것은 그자체가 당시 굴진갱의 광석이 고갈되여 페갱하기 직전에 이르렀다고 하는 소문과 함께 눈앞의 현실에 어쩔수 없다고 손맥을 놓고있는 갱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상태의 반영이였기때문이다.

무엇부터 어떻게 할것인가.그를 두고 고심하던 송광철동무의 뇌리에 불현듯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광부란 나라를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는 사람들이다.항상 이것을 잊지 말거라.》

광산에서 일하다가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당부였다.그의 형도 1t의 광석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다가 생을 마친 광부였다.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된 후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광산에서 시작한 송광철동무에게 그들은 나라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들어야 하는가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가르쳐준 인생의 스승이였다.

그는 정신을 번쩍 차렸다.광석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광부라고 할수 있겠는가.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무한한 헌신을 생리로 하는 광부의 본분을 자각할수록 심장이 쿵쿵 높뛰였다.

(기어이 광맥을 찾아내여 광부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자.)

그는 광맥을 찾아내는데 달라붙었다.이미전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건설공학기사의 자격을 받은 그는 필요한 참고도서들을 파고드는 한편 막장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밟아보면서 지질상태를 직심스럽게 연구하였다.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길을 걸을 때에도 그는 끊임없이 사색하고 모대겼다.갈래많은 막장길을 메주밟듯 하다나면 어떤 때에는 온몸이 땅속으로 잦아드는것처럼 힘이 진할 때도 있었고 관절염이 도져 밤새 신고할 때도 적지 않았다.

한번은 자정이 되여 집에 들어와 밥술을 뜨려던 그가 갑자기 필기도구를 찾더니 종이장우에 무엇인가 열성스레 그리였다.

한시간, 두시간…

동틀무렵이 되여서야 그는 허리를 폈다.여러장의 종이를 보고 또 보며 흐뭇해하는 남편에게 그의 안해는 잠간만이라도 눈을 붙이라고 권고하였다.허나 그는 갱의 운명이 이 갱장한테 달려있는데 어떻게 발편잠을 자겠는가고 하며 새벽이슬을 맞으며 갱으로 향했다.그날 그는 또다시 깊은 지하막장에서 광맥을 찾느라 점심도 건늬였다.그러다나니 그의 볼은 푹 꺼져들어갔고 두눈은 늘 충혈되여있었으며 부르튼 입술은 아물 날이 없었다.

땅속에 묻혀있는 광석을 눈으로는 찾을수 없다.하지만 자기를 깡그리 바쳐서라도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는 애국의 마음은 땅속깊이 묻혀있는 광물일지라도 반드시 찾아낼수 있다.

그는 끝내 새 광맥을 찾아내고야말았다.모두가 떨쳐나 권양기와 압축기 등을 설치하고 침목이며 배관을 늘이면서 새 막장을 전개하여 품위높은 광석을 채취한 첫날 종업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그 모습을 보는 송광철동무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그때부터 굴진갱은 해마다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단위로 이름날리게 되였다.올해 년간계획도 그들은 지난 11월까지 넘쳐 수행하였다.성과의 비결에 대해 사람들이 물어볼 때면 종업원들은 송광철동무의 불같은 헌신에 대하여 이야기하군 한다.

그는 늘 종업원들을 위해 고심하며 많은 길을 걸었다.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에 그 어떤 사심도 없듯이 송광철동무는 종업원들을 위해 말그대로 사심없는 헌신만을 바쳐왔다.

갱에는 지난 시기 생활을 잘못하여 오점을 남긴 한 종업원이 있다.갱에 배치된 후 얼마동안 안착되여 일하던 그는 날이 흐르면서 점차 애착을 가지지 못하고 생활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기 시작하였다.이런 그를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한것은 송광철동무였다.

깊은 밤 잘못 찍은 인생의 발자욱을 두고 고민하는 그를 찾아가 못난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천만자루 품을 들여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선 버림받은 자식이란 있을수 없다면서 광물증산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하자고 진정에 넘쳐 말하는 갱장의 손길에 이끌려 그 종업원은 차츰 맡은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였다.그후 송광철동무는 그가 결혼식을 할 때에는 부모된 심정에서 결혼상도 차려주고 살림집도 마련해주었으며 속탈이 있는 그의 건강을 헤아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따뜻이 보살펴주었다.

예로부터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했다.하거늘 그 많은 종업원들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나라위한 애국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가도록 이끌어주는데 얼마나 많은 품이 들었을것인가.그것이야말로 자신의 헌신의 자욱이 더 깊이 새겨질수록 사람이 달라지고 일터가 변모된다는 철리를 가슴깊이 안고 사는 참된 일군만이 끝까지 이어갈수 있는 고심참담한 복무의 길인것이다.그렇듯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세심한 손길이 있어 많은 종업원들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닌 일터의 미더운 주인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언제나 사려깊고 정깊은 눈길로 종업원들의 마음속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리고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그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려 마음쓰는 송광철동무를 종업원들은 누구나 존경한다.

제대군인이 가정을 이루게 되면 친부모의 심정에서 새 살림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그쯘히 마련해주느라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고 식솔많은 가정들의 살림살이형편도 손바닥처럼 환하게 꿰들고 왼심을 쓰면서 명절날이 다가오면 매 가정들에 기쁨을 더해주려고 다심한 마음으로 미리부터 그 준비를 서두르는 일군이 바로 송광철동무였다.하기에 그는 보금자리가 불편하면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없다고 하면서 수십세대의 살림집도 새로 일떠세워 종업원들의 생활상고충도 풀어주었다.

자기를 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사명으로 여기는 참된 일군의 진정한 사랑과 정은 굴진갱을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는 화목한 집단,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막힘없이 수행하는 힘있는 단위로 전변시켰다.

2013년 9월 굴진갱은 처음으로 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그때는 송광철동무가 갱장으로 사업한지 2년이 되던 해였다.그때로부터 몇해후 갱은 2중3대혁명붉은기를, 두해전에는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

리상의 높이는 애국의 높이

우리는 흔히 사업과 생활에서 리상에 대하여 자주 론하군 한다.리상이 없는 인간은 사실상 향기없는 꽃이나 다름없기때문이다.하다면 높은 리상, 그것은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산기슭에 번듯하게 일떠선 목욕탕과 탈의실, 식당과 실내탁구장 등 광부들의 휴식에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충분히 갖춘 2층짜리 문화후생시설, 번듯하게 포장된 갱마당, 건물들과 지형의 특성에 맞게 여러곳에 세워진 조각들과 집짐승우리며 지열과 태양열을 리용하는 온실들…

이것이 굴진갱의 오늘의 모습이다.

《솔직히 말하면 그때까지만 해도 오늘과 같은 날이 이렇게 빨리 오리라고 생각 못했습니다.놀라운 전변의 오늘이 어떻게 찾아온것인가를 되새겨볼수록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닐 때 넘지 못할 고비, 이루지 못할 목표란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됩니다.》

우리와 만난 부갱장동무의 말이였다.그러면서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송광철동무는 커다란 종이말이를 펼쳐보였다.순간 모두의 입에서 《야-》 하는 탄성이 울려나왔다.희한하게 전변될 갱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는 전망계획도였던것이다.

그때에야 종업원들은 송광철동무가 왜서 매일 짬시간을 리용하여 갱뒤산에 올라가고 마을에서 갱쪽을 바라보군 하였는가 하는 의문이 풀렸다.하지만 다음순간 그들에게는 현재 갱의 실태도 그만하면 괜찮은데 무엇때문에 갱장은 아름찬 일판을 또 벌려놓고 고생을 사서 하려고 하는가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실지 지난 기간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물론 종업원들의 생활조건보장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측면에서 굴진갱은 놀라운 전진을 이룩했다.그것은 그들자신의 생각만이 아니라 광산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견해이기도 하였다.

일신된 건물의 내외부며 여러가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푸른 잎새를 펼친 구내, 종업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태양열온실과 양어장, 축산기지…

갱의 면모를 그렇게 일신시킨것도 사실은 쉽지 않은 일이였다.산듯하게 꾸려진 갱을 두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그런데 갱장은 또 무슨 일판을 벌려놓으려는것인가.

그들의 속마음을 읽은듯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송광철동무는 이윽하여 입을 열었다.

《물론 우리가 지금까지 해놓은 일은 적지 않습니다.그러나 당과 조국이 바라는 높이에 비해볼 때에는 너무도 뒤떨어져있습니다.목표를 높이 세우고 할수 있는껏 지어 능력이상 노력할 때만이 우리의 래일을 더 빨리 당겨올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여 또다시 통이 큰 건설이 시작되였다.대오의 앞장에는 언제나 송광철동무가 서있었다.날로 높아가는 생산과제수행과 방대한 건설을 함께 내밀자니 그의 어깨에는 더 큰 짐이 실리게 되였다.낮과 밤이 따로 없이 뛰여다니는 그를 보며 사람들이 걱정할 때마다 그는 짐이 무거울수록 그만큼 보람이 더 큰 법이라고 웃으며 말하군 하였다.

드디여 1년 남짓한 기간에 전망계획도가 그대로 현실로 펼쳐졌다.갱에서 일하던 한 종업원이 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되여 돌아와 새롭게 달라진 갱의 모습에 어리둥절하여 이게 과연 우리 갱이 옳은가고 거듭 물었다는 이야기도 그때 생겨났다.

굴진갱은 해마다 자기의 모습을 달리하였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광명한 래일을 굳게 믿는 사람은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며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법이다.

해마다 달라진 갱의 전경, 그것은 송광철동무의 완강한 실천력으로 일관된 애국의 마음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거울과도 같았다.그것을 보며 사람들은 높은 리상은 애국열로 높뛰는 심장을 지닌 참된 일군이 있는 곳에서만 현실로 펼쳐질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

일군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가지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자면 실력이 높아야 한다.실력의 높이이자 애국의 높이이고 리상의 높이이기때문이다.

송광철동무는 공학석사이다.굴진갱 문화선전실에는 그가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1등을 하여 받은 메달과 증서가 있다.그밖에도 그에게는 많은 과학기술증서가 있다.그 모든것은 송광철동무가 당의 뜻대로 갱사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안아오고 대중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가져다주기 위해 얼마나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였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갱의 한 기술자에게는 이런 소중한 추억이 간직되여있다.

그가 착암시간을 앞당기면서 자재도 절약할수 있는 새로운 발파방법을 연구할 때였다.이전에 여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내놓은 그는 신심에 넘쳐 연구사업에 뛰여들었으나 그 과정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어느한 고리가 풀리면 다른쪽이 애를 먹이고 그것을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앞을 막아나섰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송광철동무에게 이끌려 광산에서 수백리 떨어진 어느한 갱건설장으로 향했다.영문을 모르고 따라나섰던 기술자는 현지에서 건설자들이 자체로 만들어 리용하는 어느한 설비앞에서 걸음을 멈춘 송광철동무로부터 설비의 가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였다.

순간 그의 머리속에 번개치듯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자기의 착상을 열정적으로 터놓던 그는 문득 갱장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늘 보아오던 빙그레 웃는 송광철동무의 모습, 허나 거기에서 그는 바로 그 순간을 위해, 자기들의 좁은 안목을 틔워주기 위해 그토록 많은 걸음을 걷고도 늘 공적은 고스란히 아래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참된 일군의 헌신의 모습을 가슴후덥게 새겨안았다.그와 더불어 이런 일군과 함께라면 무엇을 못해내랴 하는 배심이 저도 모르게 마음속깊이 든든히 자리잡았다.

종업원들이 너도나도 기술혁신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여들었다.갱안에 서로 배우고 배워주려는 열의가 비할바없이 높아져 이전에는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압축기소대장은 고심어린 탐구끝에 긴장한 정알을 자체로 만들어 리용할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고 튼튼히 꾸려진 수리기지에서는 용접봉까지 생산하게 되였다.그 나날 얼마나 많은 종업원들이 창의고안명수로 성장하였던가.

우리는 여기에 송광철동무의 고결한 인생관을 보여주는 한가지 이야기만을 더 하려고 한다.

갱주변에는 여러해전까지만 하여도 버럭으로 뒤덮인 자그마한 산이 있었다.여기에 온 갱이 떨쳐나 다락밭을 만들고 등짐으로 흙을 져날라 정성껏 나무를 심었다.그때 나무를 심으면서 송광철동무가 한 말을 종업원들은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

《이제 우리 후대들이 이 나무들의 덕을 볼거요.》

비록 겉모습은 수수해도 언제나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뜨거운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에 충만되여있는 송광철동무.

우리는 그의 모습에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대오의 앞장에서 전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의 참모습을 보았다.

이런 송광철동무를 어머니 우리당은 당창건 70돐 경축대표로 불러주었고 오늘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언제 어디서나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남보다 열백배로 헌신해야 한다.그럴 때에만 자기 단위를 당의 뜻에 따라서는 일 잘하는 단위로 전변시킬수 있기때문이다.

일군이 헌신의 자욱을 더 깊이 새겨갈수록 집단의 영예가 빛나고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진다는것을 송광철동무는 자신의 삶과 투쟁으로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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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에 갔던 조선농업근로자동맹대표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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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길상봉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대표단이 세네갈에서 진행된 국제농업 및 식료근로자동맹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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