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승리의 해，

크나큰 긍지안고 되새겨볼수록 흘러온 주체１１１（２０２２）년의 날과 달，우리가 걸어온 자욱자욱이 더없이 소중하여 우리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높뛴다．

정녕 길었던가 짧았던가．

흘러온 이해의 경이적인 현실，변혁적실체들이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킨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과 뜻도 마음도 하나가 되여 떨쳐나선 인민의 힘，시련속에서 굴함을 모르고 용진해온 신념의 강자들의 정신력은 무한한것임을 우리는 주체１１１（２０２２）년의 잊지 못할 나날들을 통하여 더 깊이 새겨안게 된다．

공화국의 ７０여년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전대미문의 고난속에서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발전의 디딤돌들을 한층한층 쌓아올렸으며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을 련이어 떠올렸다．

승리자들에게는 자기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진리를 천명할 당당한 권리가 있다．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이며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인 일심단결은 주체１１１（２０２２）년을 상징하는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다．

걸어온 길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걸어갈 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며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천만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사상초유의 시련도 과감히 맞받아 뚫고헤치며 질풍노도쳐온 올해의 그 길이 얼마나 영광넘친 길이였는가를 력사와 후손만대에 전한다．

천만을 일떠세운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올해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이래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시련이 겹쳐든 해였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책동과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련이은 자연재해，이것은 한 나라，한 인민이 겪어내기에는 너무도 혹독한 난관이였다．

흔히 나라가 전쟁이나 전염병사태에 직면하고 자연재해를 크게 입으면 정국이 흔들리고 민심이 소란해지는것이 상례이다．정부를 반대하는 폭동과 시위가 련발하고 피난민이 늘어나며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는것이 오늘의 세계에서 법칙처럼 되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류례없이 참혹한 난관을 겪으면서도 순간도 흩어지지 않았을뿐 아니라 오히려 당중앙의 두리에 더 굳게 뭉치였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인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가 보다 굳건해지고 국가핵무력정책에 관한 법령이 채택，발포되였으며 최대비상방역전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고 사상최고의 열병식이 장엄하게 거행되였다．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과 송화거리，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고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축군이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낸것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북방의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 완공，김화군에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 창조，전국적판도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황남의 전야에 힘차게 울려퍼진 새시대 농촌기계화의 동음…

이것은 하늘이 가져다준것도，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

천만인민의 심장에 불을 지피시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온 나라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해 １２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의 구절구절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결론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당과 국가의 첫해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２０２２년의 투쟁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올해와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론을 마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다음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전원회의장에 힘있게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깊이 새긴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였다．

이렇게 시작된 주체１１１（２０２２）년이였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라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１월말에도 일군들에게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일심동체，일심단결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존재명분이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자신께서는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에게 무한히 겸허하고 무한히 헌신하며 무한히 충실할 의지가 담긴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눈물겨운 고뇌와 심혈，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우리의 일심단결은 가장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변색을 몰랐으며 더욱 백배해질수 있었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의 근본초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오로지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혼연일체의 대화원을 가꾸어나가시는 인민의 수령이시다．

올해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구상과 완강한 작전들의 밑바탕에는 당의 부름에 결사관철로 화답해온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인 믿음이 놓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굳게 믿으시는 인민은 평범한 건설자들과 군인들，청년학생들로부터 시작하여 일군들에 이르기까지 당에 충실하고 애국에 사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과 군인들에게는 ５만세대의 살림집을 훌륭하게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당의 선물로 안겨주고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주시였고 청년학생들에게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９０돐경축열병식장에서 분출시킨 진함없는 그 열정，그 혁명적기개로 학업에 매진하여 조국의 륭성부흥을 위한 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훌륭한 역군이 되라는 믿음의 말씀을 주시였다．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조성되였을 때에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일군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비상방역사업을 긴장하게 지휘함으로써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소멸하리라는 믿음을 표시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８차 정치국회의에서도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믿음은 충신을 낳으며 그것으로 하여 단결의 초석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을 인생의 가장 값높은 재부로，최고의 영광으로 간직한 천만인민은 우리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었으며 최악의 시련의 해를 더욱 공고해진 일심단결의 해로 반전시키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 바쳐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눈물겨운 헌신은 우리 국가의 단결력을 천백배로 승화시킨 원동력이다．

올해에 우리 당이 구상하고 실행해온 모든 사업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에게 바쳐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희생적인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 한해 국방력강화를 위한 화선길에 계신것은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을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였고 위험천만한 방역전의 최전방에 서계신것도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였으며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칠 구상으로 날과 달을 이어가신것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였다．

뜻밖의 재난을 당한 인민들생각으로 잠 못이루시고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분도，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하고있는 자금을 다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취해주시고 대부금상환을 먼저 해놓고 아쉬워하는 농업근로자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리시여 그 자금을 농장에 돌려줄데 대한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인민이 바라고 인민이 기다리며 인민이 반기는것이라면 무조건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에 의하여 화성과 련포전역에서 인민사랑의 발파소리가 강산을 뒤흔들었다．웅장하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경루동의 다락식주택구에는 평범한 근로자들을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우시려는 인민의 령도자의 헌신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악성병마와의 긴박한 투쟁이 벌어지던 시기가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지구상의 수억의 인구를 감염시키고 수백만의 생명을 앗아간 죽음의 비루스가 끝끝내 우리 경내에 류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였던 그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악성비루스와의 전민항쟁에로 부르시였으며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가슴마다에 그 어떤 명약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생의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그 나날 신상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였으며 가정에서 쓰셔야 할 약품도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것은 단순한 의약품이 아니였다．온 나라 인민이 죽음도 이겨내게 한 사랑의 불사약이였다．온 나라에 충성과 미덕의 화원이 더 만발하게 한 자양분이였다．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열과 정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생명의 피방울로 흘러들었다．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서 우리 인민은 그이의 품이야말로 천만식솔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가장 행복한 삶을 누려갈 은혜로운 품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세상에는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희생적인 헌신의 길을 끝없이 걷고계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는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뿐이시다．

사랑의 진가는 평온한 시기보다 어려운 시기에 더 뚜렷이 나타난다．곡경속에서 받아안는 사랑과 정이여서 사람들의 심금은 더 뜨겁고 보답의 각오도 더 굳센것이다．

로씨야신문 《자브뜨라》에 《김정은령도자를 중심으로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은 미증유의 힘과 기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떠올리고있다．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민족의 안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김정은령도자와 그이를 옹위하여 떨쳐나선 인민의 단결은 조선을 세계가 알지 못하는 불패의 초대국으로 떠받드는 원동력이다．》라는 글이 실린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의 참혹한 재난속에서 제일먼저 와닿는 따뜻한 손길，어려울수록 더 가까이에서 억세게 부축해주는 마음의 기둥，찬비에 젖을세라 품어안는 포근한 품에서 온 나라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무한대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온 한해 국권수호，인민보위，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서 혁명의 붉은기를 휘날리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우리 천만군민은 한마음한뜻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뜻깊은 올해를 투쟁의 해，전진의 해，단결의 해로 빛내였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만의 심장에 불을 지피시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상초유의 격난을 과감히 맞받아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것은 조국청사에 길이길이 전해갈 만고불멸의 대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