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Minju Choson (KR)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민족사적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 더욱 백배해진 일심단결대오는 천만이여도 심장은 오직 하나

Date: 09/12/2022 | Source: Minju Choso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대오는 천만이여도 심장은 오직 하나

최악의 난관을 동반한 올해의 투쟁행로에서 수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더욱 강렬해지고 전 사회적으로 애국주의정신과 집단주의기풍,공산주의적미풍,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높이 발휘된것은 우리 국가의 단결력,일심단결의 일대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의 원천이고 동력이며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절대병기임을 올해의 기적적성과들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충직하게 받들어갈 인민들의 신념과 의지가 활화산처럼 분출되였다.

올해는 정초부터 년말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과 보답의 맹세,심장으로 터치는 만세의 함성이 끝없이 울려퍼진 신뢰와 흠모의 해였다.

격동속에 흘러간 올해의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느라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 신비한 친화력에 끝없이 매혹되고 끌리여 스스럼없이 달려가 안기며 무한한 감격과 기쁨,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던 인민들의 모습이 어려온다.

새해의 첫아침 영광의 기념촬영장에서 끝없는 격정에 북받쳐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정을 나누던 공로자,로력혁신자들과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김정은》,《결사옹위》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던 군인건설자들,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무대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며 한가정,한식솔처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깨성을 쌓고 행복에 겨워 울고웃던 나어린 학생들과 예술인들…

정녕 그 모습은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와 흠모의 감정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보여주는 불멸의 화폭들이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시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보내실 때 우리 인민모두가 터뜨린 격정의 눈물,고마움의 눈물,그것은 꾸며낼수도,지어낼수도 없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흠모의 분출이였고 그이께 일편단심 충성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의 표출이였다.

인민들생각으로 한시도 마음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려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하여,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바치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수많이 확대되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부흥번영을 위해 스스로 애국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속에 함경남도와 강원도,량강도에서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것을 비롯하여 3.4분기까지만 하여도 전국적으로 수백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갈 결의를 다지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최전연지대,섬마을과 산골마을,탄광과 광산,농촌 등으로 탄원진출한 청춘남녀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총대로 옹위할 열망을 안고 조국보위초소에 열렬히 탄원한 고급중학교,중등학원 졸업생들은 그 얼마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과 은정어린 새형의 농기계들을 받아안은 황해남도안의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알곡증산으로 당중앙을 받들어갈 충성의 열의를 안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모내기와 가을걷이를 비롯한 영농사업에서 전례없는 성과들을 이룩할 때 화성지구와 련포지구를 비롯하여 건설장마다에서는 화성속도,화성신화,련포불바람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정녕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마음도 함께 하는 천만의 정신력에 떠받들려 온 나라가 비상히 앙양되는 속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이 가속화된 주체111(2022)년의 날과 달들이였다.

올해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위하는 아름답고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되였다.

올해의 투쟁행로에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는 상상할수도,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인민고유의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악성비루스를 박멸하기 위한 방역전의 나날 전국적으로 검병검진과 치료사업에 매일 7만 1 200여명의 보건일군들과 114만 8 000여명의 위생열성일군들이 동원되고 수천명의 보건부문경력자들이 자원적으로 참가하였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의약품과 방역물자,식량,자금 등을 방역 및 치료예방기관들과 전쟁로병,영예군인가정,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는 진정어린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된것은 돈이나 재부로써는 도저히 그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사회의 화목과 인간적뉴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대비상방역기간 수많은 인민들과 청년들이 방역사업을 지원하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을 수없이 발휘하였는데 이것을 보면 우리 사람들의 마음이 깨끗하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방역대전에서뿐 아니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자기의 지혜와 재능,재산과 자금을 아낌없이 바치는 아름답고 애국적인 소행들이 끝없이 발휘되였다.

우리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다 해입히면 정말 한시름을 놓겠다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만들어 공급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후대사랑에 눈굽을 적시며 많은 기관,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주민들이 학생교복과 가방을 생산하는 단위들에 대한 지원열풍을 세차게 일으켰고 그 어디서나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귀중한 혁명선배,혁명동지로 존경하고 적극 도와주며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와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 따뜻이 돌봐주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더욱 높이 발휘되였다.

진정 어디 가나 볼수 있었고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봉사관리소의 일군들,종업원들이 제8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전쟁로병들의 친손자,친손녀가 되여 휴양기간 그들의 건강과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보살펴준 사실,동대원구역식료품종합상점과 모란봉구역편의봉사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위한 날을 정하고 주요명절날만이 아니라 매달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아가 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한 이야기,

뜻밖의 일로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한 인민군군관을 기적적으로 소생시킨 함흥시병원 의료일군들과 자기의 피와 살까지 바쳐 사경에 처한 환자들을 소생시키고 앞 못보는 환자들에게 광명을 되찾아준 화선군의들,뜻밖의 정황속에서 차디찬 강물속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세찬 물살에 떠밀려가는 검덕의 녀인들을 구원한 이름모를 병사,한 아들의 어머니만이 아닌 합숙학생들모두의 친어머니가 되여 그들모두를 조국보위초소에 어엿하게 내세운 단천시의 한 녀성일군에 대한 이야기.

사회주의대가정에 향기를 더해주며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는 미덕의 이야기,다른 나라에서같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그처럼 아름답고 헌신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정녕 그 얼마였던가.

시련이 겹쌓이고 고난이 더해질수록 파괴되고 사멸되여가는것이 아니라 더더욱 만발하고 공고해지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이것이야말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생명수이고 그 어느 나라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불멸할 참모습이다.

거창한 투쟁의 해인 올해에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이 더욱 공고하게 다져지고 그 위력이 높이 발휘되였다.

올해 전국도처에 펼쳐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는 언제나 인민과 군대가 함께 있었다.

사람들이여,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방역대전의 나날을 돌이켜보시라.

세계보건사의 기적을 창조한 방역대승은 군민대단결의 승리,군민협동작전의 승리였다.

최대비상방역기간 수도의 약품보장사업에 전격진입한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보건사태를 평정하는 전 행정에서 발휘한 당중앙의 명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의 정신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군의부문 전투원들중에는 가정의 불상사와 위태로운 부모처자들의 소식을 듣고도 아픔과 고충을 신성한 사명감으로 이겨내면서 수도시민들에게 정을 쏟아부은 군인들도 있었고 신병으로 고생하면서도 헌신의 길을 멈춤없이 걷다가 희생된 지휘관,대원들도 있었다.

이런 우리 인민군대의 고결하고 헌신적인 정신적풍모는 수도시민들을 전염병공포의 위기속에서 일으켜세운 불사의 힘으로 되였다.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에서도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중평온실농장건설에 비해 공사량은 두배이상에 달하고 기일은 절반밖에 안되였지만 군인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각오,자기들이 땀을 흘린것만큼,고생한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간다는 숭고한 정신을 안고 엄습하는 고열과 세찬 모래강풍,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230여일의 낮과 밤을 치렬한 백열전으로 이어왔다.

함경남도인민들도 공사기간 군인건설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방대한 대상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방풍림의 나무 한그루,잔디 한포기에도 진정을 기울여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일치,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련포온실농장만이 아니다.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은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대규모의 어랑천발전소건설장과 검덕지구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많은 전역들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온 올해의 벅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일심단결만 있으면 나라앞에 도래한 그 어떤 위기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 있다는것을 가슴벅차게 절감하였다.

참으로 주체111(2022)년은 령도자와 인민이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주체조선이 어떤 모습으로 세계만방에 빛나며 원대한 목표에로 향한 자기의 항로를 어떻게 과감히 개척해나가는가를 뚜렷이 보여준 해,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꿈과 리상의 높이,진군속도와 무궁무진한 힘을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해이다.

만약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이 2중,3중의 전대미문의 시련이 조국앞에 닥쳐왔던 2022년의 가장 혹독한 360여일의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왔는가고 묻는다면 우리는 대답하리라.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시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으로 력사의 격난들을 과감히 헤쳐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랑의 힘,언제나 당중앙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일편단심 어머니당만을 믿고 따르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충성의 힘으로 사상초유의 시련을 딛고 일어나 오늘에로 왔다고.

인민을 위해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였기에,령도자의 결심이라면 산악도 진펄도 헤쳐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기적과 변혁은 반드시 온다는것을 위대한 승리의 해 주체111(2022)년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력력히 새겨놓았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과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치여 력사의 풍랑을 헤치며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 보다 큰 승리가 다가오고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일심단결,이것으로 우리는 어제도 승리했고 오늘도 승리하고있으며 래일에도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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