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두줄기 철길을 머리에 이고 날바다를 가로질러 쭉 뻗어간 석전만다리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고암－답촌철길이 완공된것은 막혔던 숨길이 열린것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석전만다리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우리자체의 힘으로 이 땅에 기념비적창조물을 또 하나 일떠세웠으니 정말 일하는 보람이 있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리우에 올라서시여 철길과 걸음길을 유심히 보시다가 누구에게라 없이 석전만다리가 완공되고보니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그러는 그들을 보시며 그이께서는 이 다리를 렬차뿐 아니라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건설하지 못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다리의 폭을 좀더 넓혀 자동차까지 다닐수 있게 하였더라면 이 다리가 그야말로 멋쟁이다리로 되였을것이라고 하시며 못내 서운해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리에 자동차도로를 내면 어기지 못할것같다고 보고드리였다.
그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석전만다리의 철길부분을 평양시에 놓은 궤도전차로선처럼 레루 웃면과 도로면의 높이가 같은 자동차도로로 만들면 될것이라고, 철길부분의 폭이 좁아 자동차들이 어길수 없을것같다고 하는데 다리의 량쪽입구에 교통신호장치를 해놓고 자동차가 한방향으로만 다니게 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하자고 하면 못할것이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즉석에서 내놓으신 참으로 신통한 명안이였다.
이어 자동차도 다니고 기차도 다닐수 있는 다리로 개건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석전만다리로 렬차뿐 아니라 자동차도 다니게 할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연구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석전만다리로 자동차까지 다닐수 있게 되면 다리가 다용도화되여 경제적효과성이 더 높아질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 다녀가신 후 해당 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놓으신 명안에 기초하여 연구를 심화시켰다.
그리하여 다리의 구조적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기차도 다니고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설계를 만점짜리로 완성하였으며 이어 개건사업도 빠른 시일에 끝내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즉석에서 내놓으신 명안에 따라 렬차만 다니게 되여있던 석전만다리가 자동차도 다닐수 있는 다용도화된 다리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멋쟁이다리로 건설됨으로써 석전만일대의 풍경은 그야말로 아름답고 훌륭한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되였다.
오늘도 그날의 사연을 전하며 석전만의 푸른 물은 끝없이 출렁이고있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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