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Sinbo

미군이 있는한…

Date: 28/12/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1(2022)년 12월 28일 《통일신보》

미군이 있는한…

인류력사는 강점군의 만행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력사의 어느 갈피에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처럼 남의 땅을 타고앉아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면서 살인, 강간, 폭행 등 온갖 범죄를

꺼리낌없이 일삼는 극악무도한 침략자들을 찾아볼수 없다.

완력 사나운 강도들이 달려들어

연약한 녀인을 벌거벗겼으니

어찌하랴 수난을 당할수밖에

뼁끼를 온몸에 묻히우고 녀인은

맨몸으로 거리에 내쫓기였다

이것은 인류의 면전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몸서리치는 만행을 공공연히 일삼는 미제침략자들의 반인륜적본색을 적라라하게 발가놓고 단죄한 시

《벌거벗은 아메리카》의 한 구절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1959년 12월 의정부에 둥지를 틀고있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7사단소속 야수들은 남조선녀성들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붙들어다가 그들의 옷을 홀딱 벗기고 하반신을 마구 때린 다음 몸에 뼁끼칠을 하여 길바닥에 쫓아냈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1960년 1월초에도 미제침략군 7사단소속의 미제야수들은 길을 가던 2명의 남조선녀성을 미군용지에 《침입》하였다는

생트집을 걸어 붙잡은 다음 가위와 리발기 등을 써가며 그들의 머리카락을 완전히 깎아버렸는가 하면 긴 자루가 달린 비자루로 두 녀성의 머리와 뺨을

한시간이 넘도록 두들겨패다가 거리로 쫓아버렸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패륜패덕에 물젖은 야만들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 치떨리는 만행을 저지를수 있겠는가.

이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우두머리들은 《실증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하면서 범죄자체를 부인하였다.

미제야수들에게 있어서 남조선인민들은 애당초 사람이 아니라 꿩이나 오리, 들쥐와 같은 짐승에 지나지 않았고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대상에 불과했다.

우에서 언급한 의정부녀인뼁끼칠사건, 1957년 7월 3살 난 어린이를 《휘발유도적》이라고 총으로 쏴죽인 인천송유관어린이사살사건, 그해 9월

나물캐는 소녀를 《꿩》이라고 하면서 쏘아죽인 군산소녀총격사건, 1962년 1월 땔나무를 줏는 농민을 《노루》라고 하면서 쏘아죽인

파주나무군사살사건, 1963년 11월 나무하러 마을뒤산으로 올라간 주민들을 과녁삼아 포탄을 발사하여 즉사시킨 련천주민포격사건, 1992년 10월

동두천기지촌의 녀종업원을 릉욕한 뒤 그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실신케 하고 피흘리며 죽어가는 녀성을 참혹하게 유린한 윤금이살해사건, 2002년

길가던 나어린 녀중학생들을 장갑차의 무한궤도로 깔아뭉개여 처참하게 학살한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 등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이러한 야수적만행에 대해 미군사병이였던 윌리암 께크는 이렇게 실토하였다.

《미군은 가는 곳마다에서 맞다드는 남조선사람들을 모두 두들겨패고 보이는것은 모조리 빼앗는것을 당연시하였고 녀자를 보면 닥치는대로

강간하였다.

열세살 난 소녀도, 애를 안고 사정하는 부인도 미군에 강간당하고 버려졌으며 이에 항거하는 사람은 그가 젊은이이건 늙은이이건 가차없이

쏴죽이고 때려죽였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한 천인공노할 범죄만행들이 매일같이 벌어지고있지만 범죄자들은 현대판노예문서인 미국남조선《행정협정》의 보호밑에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치외법권적인 특권을 누리고있다.

남조선주민들이 《까마귀가 울지 않는 날은 있어도 미군범죄가 없는 날은 없다.》, 《죽은자만 있고 죽인자는 없으며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것이 현실이다.》고 울분을 터뜨린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야수적만행은 지금도 감행되고있다.

미군이 남조선을 계속 강점하고있는한 남조선주민들은 언제 가도 수치와 굴욕,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

본사기자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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