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Sinbo

호전광들의 히스테리적발작

Date: 31/12/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통일신보》

호전광들의 히스테리적발작

년말을 맞으며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이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와 《2022년 무궁화회의》, 후반기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관회의 등

전쟁대결모의판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반공화국군사적대결책동에 열을 올리였다.

각 군종, 병종의 떨거지들을 모아놓고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비한 작전태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놀음을 벌려놓은 군부우두머리들은

《북핵위협》에 더욱 강화된 《한미동맹》으로 대응하며 《비핵위협》에 대해서는 저들이 주도적역할을 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가소롭게 놀아댔다.

특히 호전광들은 다음해에도 공화국이 《전략적, 전술적도발》에 나설것이 예상된다고 걸고들면서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고 완벽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침과대적〉(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는 뜻)의 자세》, 《림전필승의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피대를 돋구어댔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그 무슨 《6대국방운영중점》추진을 다음해 국방정책방향으로 제시하면서 확장억제력의 실질적강화에 초점을 두고

《한국형3축타격체계》능력의 강화와 《한국형전력증강프로세스》정립, 우주, 싸이버, 전자기령역의 작전수행능력강화 등 《국방혁신4. 0》의 기본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온 한해 공화국의 막강한 군사기술적강세에 혼비백산하여 우거지상을 하고 돌아가던자들이 그 무슨 《능력》이니, 《대응》이니 하고 객기를

부리고있으니 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사실상 남조선군부깡패들이 운운하는 미국상전과의 그 무슨 《동맹강화》와 《대응태세》라는것은 겁먹은 개가 짖어대는 소리와 조금도 다를바없다.

날로 비약상승하는 공화국의 군사적강세로 하여 미국이 광고하던 확장억제력제공이라는것은 물거품이 되고 모든 북침전쟁전략과 작전계획들이

휴지장만도 못하게 되였다는것이 객관의 정립이다.

지난 9월하순부터 10월초까지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광기에 공화국이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을 단행한것은 감히 그 누구이든

공화국을 건드린다면 무자비한 징벌이 차례지게 된다는 명백한 경고였다.

구름을 보고 비를 알수 있다는 속담도 있듯이 분별을 가릴줄 안다면 공화국의 위력과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쯤은 느껴야 했을것이다.

하기는 그런것을 판별할 능력이 있다면 《침과대적》이니, 《림전필승》이니 하는 한밤중의 잠꼬대같은 망발을 함부로 내뱉지 않았을것이다.

온 한해동안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침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도발과 전쟁불장난소동에 광분해온 도발자들, 파고철같은 무기들과 고용병무리를 거느린

한갖 미국의 전쟁머슴군인 주제에 핵보유국, 초강국과 맞서보겠다고 악을 쓰는것을 보면 호랑이앞에서 헤덤비는 하루강아지를 보듯 가소롭고 가련하기

그지없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정신상태가 온전한지 검진해볼 필요가 있다.

남조선의 정세분석가들이 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하고 어리석은 군사적대결책동으로 다음해에도 조선반도정세가 더욱 《통제불능의 상태》로 치닫게

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어리석음의 뒤에는 반드시 참담한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본사기자 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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