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Sinbo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Date: 31/12/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통일신보》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이 나라 강산에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기쁨으로 온 나라가 격정에 잠겨있던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11년.

조국청사에 빛나는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그 뜻깊은 나날, 성스러운 려정을 공화국인민은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세계군건설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국가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영웅, 절세의 애국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무적의 용맹을 떨쳐가는 공화국무력의 필승의 기상, 그 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

국가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와 민족의 존엄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바로 이것이 12월의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이 나라 인민이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는 고귀한 진리이다.

11년전 12월 30일.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건군사와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대경사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는 철리를 절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적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얼마나 많은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한 사상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자주위업실현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군건설의 쌍기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비롯하여

그이께서 제시하신 군건설사상리론은 공화국에서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들을 돌아보시며 5대교양을 원리적으로 심도있게 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분,

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여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모든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욱 깊이 새겨주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는 사상과 의지의 강자, 도덕의리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추동력이였으며 위훈의 활력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그것이 공화국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4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군의 모든 비행사들이 참가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를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첨예한 정세속에서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대회를 진행한 그자체가

위대한 령장의 무비의 배짱과 담력의 과시였다.

대회장에 몸소 나오시여 항공무력강화발전을 위한 대강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대회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더더욱 확신하였다.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군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그 불패의 위력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올것이라는것을.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언제나 군인들과 함께 계시며 필승의 신념과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시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신

불같은 사랑, 포연서린 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군인들에게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며 백두의 훈련열풍을

일으켜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손길, 근위부대운동과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의 실동훈련과 훈련경기들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며 훈련에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없애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신 감동깊은 사연…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러한 탁월한 령도가 있어 인민군대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무적의

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된것 아니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공화국을 초강력적인 자위의 힘을 비축한 나라,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웠다.

무수한 도전들을 이겨내야 하는 시련의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병진의 험난한 나날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공화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완강히 헤쳐오시였다.

그 나날들에 《3. 18혁명》, 《7. 4혁명》, 7. 28의 기적적승리, 《11월대사변》과 같은 민족사적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였고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위상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게 되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주체조선의 위용과 절대적힘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

불패의 핵강국의 위용을 떨치며 극초음속미싸일이 기운차게 날아오른 1월과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용감히 쏘라는 절세위인의 친필명령이 만리창공으로 솟구쳐오른 주체병기의 뢰성이 되여 온 세상에 울려퍼진 3월,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을 법화한 9월,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기 위한 실천적군사조치들이 련달아 취해진 10월의 뜻깊은 나날들은

공화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되게 하시려는 절세위인의 희생적인 헌신과 무한한 애국의 세계를 불멸의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11월에는 공화국핵무력강화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력사적인 중요전략무기시험발사장에 몸소 나오시여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해주시며

국방과학자, 전투원들을 열렬히 고무해주시고 국가핵전략무력강화를 위한 힘찬 진군길에 더 큰 힘과 백배의 용기를 안겨주시면서 영원한 승리의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그이께서는 우리의 핵무력이 그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수 있는 신뢰할만한 또 다른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데 대하여

재삼 확인하게 되였다고, 적들이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참으로 올해 국방분야에서 이룩된 기적적성과들은 공화국인민에게 누리에 존엄떨치는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배가해주고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정의로운 국가, 초강국이 과연 어느 나라인가를 만천하에 각인시킨 자랑찬 쾌거로 되였다.

지나온 생활을 통하여 공화국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를, 위대한 령장의 령도가 얼마나 거대한 힘을 낳고 놀라운 현실을 안아오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였기에 공화국무력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며 주체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본사기자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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