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4일 《련재》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환히 밝혀준 2022년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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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2023년이다.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신심에 넘쳐 새해의 총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은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빛나는 승리를 떨쳐온 2022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저술활동으로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시여 조국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여 우리 당강화발전의 중대한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주체111(2022)년 10월 17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에서 우리 당 강화발전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될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은 한마디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정치건설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업으로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로 삼고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켜나가며 특히 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정치건설의 초점을 둘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조직건설은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하고 당의 건전한 신진대사와 전투력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라고 하시면서 당규약기구사업을 개선하고 당대렬을 정예화할데 대한 문제, 군중과의 사업을 주동적으로 방법론있게 품들여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을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없이 나아가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계속 강화해나가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사상교양의 내용들을 발전풍부화하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할데 대한 문제,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반동적인 사상문화와의 투쟁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변색과 변질을 막고 우리 당 사상진지를 더욱 위력하게 다져나갈수 있는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규률건설은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며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하시면서 전당적으로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과 규률감독체계, 규률적용체계를 엄격히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정확하고 강력한 규률제도를 수립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시기 령도예술건설분야에서 취급하던 작풍문제를 당이 자기의 리념과 강령, 시대발전에 부합되는 고유한 당풍을 고수하고 공고히 해나가는 사업으로 규정하시면서 이를 독자적분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우리 당에 의하여 발전풍부화된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태도가 지배되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시대 당건설방향에 립각하여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에 기초한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은 지난해(2022년) 12월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의 새시대 당건설로선으로 책정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은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만년지계의 당건설강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확고히 담보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11(2022)년 9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들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법적무기를 마련하고 ５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다지기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결실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지난해(2022년)의 장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을 총화하시였다.

특히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이 채택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면서 국가핵무력을 법화하게 된 취지와 그것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가장 적중하고 가장 중대한 시기에 우리의 국가핵무력정책이 법화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세계에 명백히 각인되였으며 적대세력들도, 그 누구도 더는 우리의 핵을 놓고 흥정할수도, 시비하거나 의문시할수도 없게 되였다.

바로 자주와 자존, 인민의 운명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그것을 침해하는 어떤 불의도 용서없이 맞받아 쳐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인담대한 정치적결단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하늘끝에 닿게 하였으며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하는 또 하나의 중대한 력사적위업을 달성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이 시대와 력사앞에 걸머진 중대한 사명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천명하시였다.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을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제１혁명과업으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세대무장장비개발을 본격적으로 적극화할데 대한 문제, 핵전투태세를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첨단전략전술무기체계들의 실전배비사업을 부단히 다그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우세를 유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또한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분야에서 남김없이 발양시킬데 대한 문제, 국가경제발전 ５개년계획완수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 등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망적인 사업들을 설계작전하고 계획적으로, 단계별로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국토관리사업과 재해방지사업을 중대사로 틀어쥐고 힘있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으며 현 국제정세의 발전추세와 자주강국의 지위에 맞게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정책적과업들과 그 실현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은 미국의 패권전략의 총파산을 선고하고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맞받아부시며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나아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으며 우리 인민들에게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더욱 아름다울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이 발표되자 세계의 곳곳에서는 《조선은 그 누구의 초대나 승인도 없이 핵대국대렬에 당당히 들어섰다.》,《조선은 정확한 길로 나가고있다.》,《지배주의, 식민주의의 예속에서 벗어나려는 나라들은 조선을 따라배워야 할것이다.》는 경탄과 지지의 목소리가 끝없이 터져올랐으며 온 세계는 희세의 정치거장이시며 정의의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열기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졌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고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자주강국건설의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지난해에 건국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들을 이겨내고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올해에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안아올것이며 세상사람들은 머지 않아 우리 조국땅우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핀 천하제일강국을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