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0, 2023
KCNA Tongil Voice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2)

Date: 28/01/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멋진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를 보면서도 불볕속에서 끊임없이 걸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민헌신의 길이 어려와 눈굽적시고있습니다.

5년전 8월 3일, 바로 그날은 고온현상이 극한점에 도달할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전해진 날이였습니다.

하건만 수도시민들의 교통문제해결을 두고 언제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과업을 준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짧은 기간안에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폭열이 쏟아지는 례년에 없는 무더위속에서 수도려객운수부문의 현대화를 위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습니다.

찌는듯한 폭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여 지금처럼 무더운 삼복철이나 추운 겨울에 인민들이 뻐스정류소에 서있는것을 볼 때면 승용차를 타고가는것이 바늘방석에 앉은것같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무궤도전차들을 잘 만들어 출퇴근길에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잠시의 휴식도 없이 송산궤도전차사업소를 찾으시여서는 새형의 궤도전차를 보아주시며 인민을 위해 정말로 보람있는 큰일을 하였다고 값높이 평가해주시면서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다그쳐 수도의 대중교통수단문제를 원만히 풀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정이 훨씬 지날 때까지 전차들의 시운전도 지도하여주시며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들을 운행하게 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대중교통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한 보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습니다.

그날 인민은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보람을 찾으며 그 밝은 앞날을 위해서라면 만짐도 기꺼이 지고 험한 가시밭길도 웃으며 걸으시는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있어 우리의 모든 행복과 광명한 미래가 꽃펴나고있음을 인민은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이 날만이 아니였습니다.

말복을 하루 앞둔 8월 15일 높낮은 산발들과 험한 령길을 헤치시며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돌아보시면서 인민들의 병치료에도 좋고 사회주의문명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를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사연도 참으로 감동깊은것입니다.

그이께서 어느 한 용출구로 가실 때에는 예견치 않았던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렸습니다. 하지만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온천물이 쉬임없이 뿜어져나오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환하게 웃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온천물의 온도가 80℃이므로 손이 상할수 있다고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온천물에 손을 잠그어보면 물온도를 가늠할수 있다고 하시며 뜨거운 온천물에 주저없이 손을 잠그어보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습니다.

이렇듯 인민을 사랑하고 이렇듯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렇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이어가고계십니다. 인민에게는 행복의 길만을 열어주시고 고생길은 자신께서 다 걷고계십니다.

우리의 생명이시고 삶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디 험한 길을 걷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인민은 일편단심의 길을 가고 그이께서는 인민의 진정넘친 모습에서 멸사복무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강행군속도를 높이시는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혼연일체의 참모습이 있고 우리 조국의 영원한 생명력, 무궁무진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사랑하는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삼복철의 무더위와 대소한의 엄동설한에도, 이른새벽이나 깊은 밤에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초강도강행군의 그 모든 험한 길들을.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그 길에 언제나 마음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우리 인민은 보답의 한길,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것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나누어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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