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온 겨레의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하지만 이 땅에서 핵전쟁의 위험은 나날이 더욱 커지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외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기때문이다.

상대방을 겨냥한 대결정책과 침략전쟁연습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기필코 군사적충돌과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그러나 친미사대와 대결야망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은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하수인, 침략전쟁의 돌격대가 되여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미친듯이 끌어들이고 위험천만한 침략적인 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지난해 윤석열역적패당의 행적이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마자 미국상전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재개 및 확대,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 《확장억제전략협의체》재가동 등에 합의하였으며 그에 따라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전쟁대결에 환장이 된 역적패당은 지난해 5월초 조선동해수역에서 미7함대소속 이지스구축함 《샘슨》호와 강도높은 련합반잠수함탐색훈련을 진행한데 이어 대규모 남조선미국련합항공훈련인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을 벌려놓았으며 11일에는 남조선강점 미8군과 함께 2022년 전반기 남조선미국련합의무지원기동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6월에는 일본의 오끼나와해상에서 남조선미국항공모함강습단련합훈련을 벌렸으며 남조선전역에서 《2022년 화랑》훈련과 대규모공군전투훈련인 《소링이글》훈련을 벌렸고 7월에도 각종 침략전쟁연습으로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특히 8월에는 미국, 일본반동들과 함께 미싸일경보 및 탄도미싸일탐지, 추적훈련인 《퍼시픽 드레곤》을 감행하고 련이어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인 《림팩》훈련에 참가한데 이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를 강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9월과 10월, 11월에도 핵항공모함전단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 련합미싸일방위훈련, 해상련합기동훈련, 련합반잠수함훈련,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비롯한 각종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들을 그칠새없이 벌렸다.

지어 역적패당은 일본남조선《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떠들며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과 손을 잡고 전쟁광기를 부려대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둔 윤석열역도는 졸개들앞에서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응징》과 《보복》, 《강력한 수단》을 부르짖으며 전쟁불사발언까지 마구 줴쳐댔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도 서슴없이 몰아오는 희세의 호전광,  외세를 등에 업고서라도 조선반도평화와 안정을 기어이 파괴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으로 하여 이땅은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불안정지역으로 더욱더 전락되고있다.

평화는 바란다고 하여 절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그 누구의 선사품도 아니다.

진정으로 이 땅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발광하는 외세와 매국역적들의 범죄적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안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