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지게 된 유리벽의 표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１０１(２０１２)년 ５월 어느날 선경종합식당을 찾으시였다.

이곳 식당의 ２층에 꾸려진 짜장집을 돌아보시고 ２층홀로 나오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식사실과 ２층홀사이를 막은 맑은 통유리에는 흰종이로 만든 《×》표식이 붙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것을 가리키시면서 ２층홀과 짜장집사이의 벽과 출입문에 맑은 통유리를 끼우고 흰 띠로 곱하기표식을 해놓았는데 유리에 단순하게 그런 표식을 해놓지 말고 꽃무늬장식같은것을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손님들이 알수 있게 해놓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표식을 붙여놓은 일군들의 눈길은 유리벽에서 멎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유리벽에 모래분사기로 흰 띠를 장식하든가 아니면 꽃무늬같은 장식을 하여 보기에도 좋으면서 사람들이 홀과 짜장집사이에 막아놓은 유리벽을 인차 알아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식당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일군들은 무슨 일에서나 인민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최상의 질이 보장된 최고의 제품을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한 수산물식당을 찾으시였다.

２층에 오르시여 물고기통졸임들이 들어있는 수산물가공품보관장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도현시판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온도는 ―１４℃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온도를 잘 조절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관장의 온도를 지내 낮추면 통졸임같은것은 얼게 된다고, 언 통졸임은 맛이 떨어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온도가 이만하면 물고기가공품들의 선도보장은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던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우리 인민들에게 항상 신선한 물고기가공품을 안겨주시려는 열망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렇듯 통졸임보관온도문제까지 세심히 관심해주시랴.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최상의 질이 보장된 최고의 제품을 봉사해주어야 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최상의 질이 보장된 최고의 제품을, 진정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먼저 인민들부터 생각하시며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실내용보도블로크로 바뀌여진 바닥타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１０７(２０１８)년 ６월 어느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으시였다.

특색있게 건설된 식당의 １층에는 고급어족들과 조개류들이 욱실거리는 실내못들과 낚시터 등이 꾸려져있었다.

식당 １층의 전경이 볼만 하다고, 물고기들이 욱실거리는 실내못들이 꽉 들어찼는데 마음이 흐뭇하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실내못들의 주변바닥을 세심히 살펴보시였다.

실내못들의 주변바닥에 깔아놓은 타일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런데는 봉사과정에 물이 떨어져 미끄러울수 있으므로 실내용보도블로크를 물매지게 깔아주어 물이 인차 빠질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세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관심을 돌려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을수록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그렇듯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후 실내못들의 주변바닥에 깔았던 타일은 실내용보도블로크로 바뀌여지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