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온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어느덧 2월이 왔다.
2월을 맞으며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의 2월 조종의 산 백두산은 눈부신 설경을 펼쳐 우리 인민 모두를 맞아준다.
2월의 해빛아래 눈부신 백두산의 설경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를 되새겨본다.
주체61(1972)년 5월 31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중턱에서 바라보니 백두밀림의 설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우리가 눈보라를 이기지 못하고 중도에서 내려갔더라면 이 절경을 볼수 없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사나운 눈보라를 기어이 헤치고 올라왔기때문에 그 누구도 볼수 없는 백두밀림의 장엄한 설경을 굽어볼수 있게 되였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자는것이 자신께서 백두산에 올라 더욱 굳게 다지게 되는 결의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에 사로잡혀 생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남다른 감정으로 백두산과 백두의 설경을 그처럼 사랑하시는것인가.
백두산의 눈보라속에서 탄생하시고 그 엄혹한 설한풍속에서 백두산장군으로 성장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백두산의 설경,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담력이였고 의지였으며 정서였다.
어느해인가는 꼭 백두산밀영에 다시 와서 설경도 보고 사진도 찍으려고 한다고 하시며 백두산의 설경을 그리도 그리워하시고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백두산의 설경을 늘 가슴에 안고 불타는 혁명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신 위대한 장군님.
하기에 그이의 위대한 생애는 어버이주석님께서 항일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찾아주신 우리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실 드놀지 않는 신념과 의지, 불굴의 투지와 헌신으로 일관된 위대한 한생이였다.
눈꽃이 하얗게 핀 2월의 백두산설경은 오늘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눈부신 하얀 은빛세계에 담으신 숭고한 뜻이 무엇이였는가를 잊지 말라고 속삭여준다.
정녕 백두산의 설경에는 광풍을 쳐갈기는 백두산총대바람이 있고 설한풍을 과감히 헤쳐나가게 하는 완강한 공격정신이 있으며 모진 고난을 뚫고 승리를 향하여 맞받아나가는 조선의 기상이 깃들어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에서 한평생 우리 장군님께서 사랑하신 백두산설경,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한생이 비낀 백두산설경을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변함없이 열렬히 사랑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리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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