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3, 2023
KCNA Uriminzokkiri (Kr)

깊이 심어주신 《일당백》구호의 진수 인민군대는 방어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일당백이 되여야 한다.

Date: 06/02/2023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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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2(2023)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 대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던 나날에 군인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군건설로선과 방침을 삶의 좌우명으로 새겨안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당백》구호를 제시하신 주체52(1963)년 2월 6일도 그 나날들중의 하루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대덕산초소를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지의 어느 한 전투진지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일당백》구호를 받아안은 구분대의 한 지휘관은 그이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방어진지를 잘 꾸리고 그에 의거하여 훈련을 잘하면 고지방어전투에서 일당백은 문제없다고 말씀드렸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당백》구호를 군건설전반에 구현하여야 할 새로운 건군방침으로 받아들인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수행해야 할 당면한 전투임무, 방어전투임무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한 구호로만 리해하고있었던것이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심각한 문제점을 포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당백》의 구호에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만들어 그 어떤 적들과의 싸움에서도 백전백승할수 있게 하시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일당백구호의 본질적요구는 군인들이 방어에서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하나가 백을 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일당백에 대한 내용을 방어에만 국한시켜 리해하여서는 안됩니다. 인민군대는 방어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일당백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방어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일당백이 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으며 부대지휘관들은 자기들의 짧은 생각을 깊이 뉘우치게 되였다. 그러면서 군인들을 공격과 방어에서 다같이 일당백이 되도록 준비시키자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그 방도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다.

그들의 심중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는 얼마든지 일당백의 혁명군대가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제국주의군대는 돈에 팔려온 고용병들이 모인 오합지졸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 인민군대는 고상한 목적을 지니고있는 혁명군대라고, 우리에게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이룩된 일당백의 전통이 있다고,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항일유격대원들이 지녔던 강의한 혁명정신과 백발백중의 사격술, 기묘한 전법, 튼튼한 체력을 가졌을 때 일당백이 될수 있다고 그 방도에 대해서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덕산초소를 찾으신 그날 지휘관들과 군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당백》구호의 혁명적본질과 요구를 깊이 인식시키시고 그 관철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군군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일당백》구호의 진수를 깊이 심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의 자랑찬 모습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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