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일당백은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

Date: 06/02/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당백》의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때로부터 6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일당백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이날을 맞이하게 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입니다.

력사의 날을 맞이한 이 시각 전체 인민들은 인민군대를 그 어떤 원쑤들의 침략책동도 짓부셔버릴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의 위대성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일당백은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체52(1963)년 2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전연 대덕산초소를 찾으시고 《일당백》의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신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강력한 힘을 마련하는데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인민군대에서 들고나가야 할 구호는 일당백입니다.》

일당백이란 말그대로 하나가 백을 당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천만대적도 두려움없이 맞받아싸워이기는 불굴의 기개가 맥박치고있습니다. 인민군군인들을 일당백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방침은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름길을 밝혀준 가장 정당한 방침이며 우리 군대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방침입니다.

력사의 그날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대덕산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군대로 만들데 대한 수령님의 교시에는 모든 군인들이 방어에서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일당백이 되여야 한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하시면서 그 관철을 위한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일당백》의 혁명적구호는 주체사상의 심원한 원리를 구현하고있고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스러운 전통과 우리 군대의 혁명적의지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처음부터 천만군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았으며 그들을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전투적기치로 되였습니다.

《일당백》의 구호가 제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0년간의 우리 혁명력사는 이 구호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영광의 나날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자위적국방력의 핵심인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습니다. 백두의 천출명장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조국의 자유독립과 사회주의를 사수하기 위한 조국수호전은 혁명군대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는 전민항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장구한 군령도사의 갈피마다에는 우리 인민들을 한사람이 백, 천, 만을 담당하는 필승의 사상정신적강자들로, 믿음직한 전투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바쳐오신 커다란 로고와 심혈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는 세계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와 직접 맞서고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우리 조국이 지난 수십년동안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올수 있게 한 근본요인입니다. 우리가 1960년대의 《푸에블로》호사건과 1970년대의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수호한것도,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킬수 있은것도 일당백의 정신으로 우리 인민이 무장하고있었기때문입니다. 군사중시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여주시고 전당, 전군, 온 사회에 일당백의 혁명정신이 차넘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와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우리의 일당백기상은 주체혁명이 새로운 100년대에 들어선 오늘 꿋꿋이 살아있고 더 큰 위력을 발휘하고있습니다.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고 빛내여오신 백두의 혁명전통이 굳건히 이어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십니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사회주의조국수호정신이 더욱 투철해지고 인민군대와 로농적위군의 군사기술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정신과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일당백의 혁명적기상으로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며 경제건설에서도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습니다.

일당백이야말로 우리의 백승의 보검이며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2023년을 공화국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준비와 실전능력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국가방위력의 주체로서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

일찌기 《일당백》구호를 우리 혁명무력의 영원불변의 구호로 제시해주시고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를 세상에 둘도 없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세계 그 어느 강적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세계최강의 무력으로 위용떨치게 한 백승의 원동력입니다.

승리는 영원히 일당백의 기상으로 살며 투쟁하는 우리의것이다!

바로 이것이 불세출의 천출명장의 백승의 령도따라 일당백의 혁명적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과 혁명무력의 억척의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고 줄기차게 이어오신 일당백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당백은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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