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1, 2023
KCNA DPRK Today (Kr)

승리의 봄을 앞당기는 탄원열풍

Date: 06/02/2023 | Source: DPRK Today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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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 청년들은 오직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뿐입니다.》

지금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울 불타는 일념을 안고 련이어 탄원해나서는 소식들이 TV와 신문으로 전해져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태여난 곳과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위대한 당중앙이 부른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으로 저저마다 탄원하는 우리의 자랑찬 청년들.

누구에게나 청춘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혈기왕성하고 힘이 넘쳐나는 시절이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우리의 청년들에게 있어서 청춘시절은 곧 영웅시절이였다.

1990년대 청년영웅도로건설에 떨쳐나서 마대야, 어서가자, 아버지장군님께로 가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하면서 돌마대, 흙마대를 메고 100여리 로반을 달리고 또 달려온 청년들.

박달나무도 쩡쩡 갈라터진다는 북방의 엄혹한 추위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청춘대기념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

어찌 이뿐인가.

전후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 승리거리로부터 락원거리, 비파거리, 창광거리, 문수거리, 청춘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

수도의 모습을 훌륭히 변모시킨 이 거리들마다에는 당의 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애국의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지 않았던가.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이 이 바람, 저 바람에 돛을 달고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할 때 위대한 당의 부름에 애국의 숨결로 화답하며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새겨가는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 우리 시대의 청년영웅들.

한번밖에 오지 않는 인생의 《영웅기》에 위대한 영웅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그들은 지금도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고있으며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도 위훈의 자욱, 청춘의 자욱을 새겨갈것이다.

세대는 바뀌고 그들이 자라온 생활환경과 성장과정은 서로 달라도 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바치는 애국의 전통은 변함없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승되는 우리 조국.

언제나 변함없이 일어번지는 애국의 열풍, 탄원열풍속에 찬서리 내리고 바람 세차도 우리는 언제나 승리의 봄을 확신하며 래일을 향하여 달린다.

청년들의 탄원열풍으로 뜨거운 우리의 마음속엔 벌써부터 3 700세대의 살림집이 훌륭히 일떠선 웅장화려한 새 거리가 한폭의 그림마냥 눈앞에 보이는듯싶다.

본사기자 권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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