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최국진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알린 때로부터
어언 75돌기
자랑스러운 군기를 추켜들고
발구름소리 높이 나아가는 열병대오와 함께
나는 오늘 김일성광장에 서있다
바라볼수록 가슴뜨거워라
줄지어선 멋진 열병종대들
대오앞에 추켜든 군기들마다
눈부시게 번쩍이는 글발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나라마다 군대가 있고
군대마다 군기는 있어도
당중앙의 령도를 받아 백전백승함을
지나온 행로에 영광으로 새긴 군기
오직 우리밖에 없거니
그것이였구나 우리의 근위부대들
과연 무슨 힘을 지녀
원자탄을 휘두르던 침략의 괴수를
보병총으로 그처럼 통쾌하게 타승했는가를
한눈에 보여주는 화폭
하기에 우리의 군기
부대를 상징하는 의미만이 아니여라
열병광장에 노도치는 군기를 하나로 이으면
수백만의 가슴들로 촘촘히 쌓은
당중앙사수의 성새, 방탄벽이 되여라
이 군기 한번 펄럭이면
《하늘의 요새》라 뽐내던 공중비적들
락엽처럼 흩날려 우수수 떨어지고
《바다의 섬》이라 뽐내던 미제의 중순양함도
수천길 날바다속에 처박혔던 몰골
이것은 지난 세대가 들려준 옛이야기가 아닌
주체조선 전승사에 끝없이 이어갈
근위부대들의 자랑스러운 무훈담
전승세대의 위훈많은 군기
새세대 근위병들 이어받으며
승리의 광장에 터치는 웨침도 오직 하나
우리 군대는 당의 군대
우리의 군기엔 당중앙결사옹위의 심장이 있다
차렷! 우로 봣!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