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Rodong Sinmun (Kr)

높이 발휘되는 멸사복무기풍

Date: 20/03/2023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종업원들을 위해 바친 진정

얼마전 부령합금철공장의 초급당일군은 규석작업반 당세포비서로부터 한 기능공이 몸이 불편하여 일터에 나오지 못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로 말하면 작업반에서 기능이 높기로 손꼽히는 발파공이였다.

며칠후 초급당일군은 그 기능공의 집을 찾았다.

병치료에 필요한 약재들과 성의껏 준비한 식품들도 안겨주고 친부모의 심정으로 그의 몸상태에 대하여 하나하나 물어보며 위로하는 초급당일군의 모습이 기능공에게는 큰 힘이 되였다.

하지만 그는 초급당일군이 그 약재를 구하기 위해 먼 밤길을 다녀온 사실을 다는 몰랐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초급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은 지난해 가을날에 있은 일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며칠동안 내린 큰비로 하여 한 종업원의 집이 손상되였다는것을 알게 된 초급당일군들은 즉시 현지로 달려갔다.

종업원의 집을 새집처럼 보수할 결심을 가진 초급당일군들은 면밀한 조직사업을 진행하는것과 함께 자신들이 실천의 앞장에 섰다.

집을 보수하는 기간 종업원의 가족이 불편없이 생활할수 있게 대책도 세워준 초급당일군들은 작업을 빠른 시일안에 끝낼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하였다.

그리하여 불과 20여일만에 그 종업원은 번듯하게 꾸려진 집에서 안착된 생활을 할수 있었다.

종업원들을 위해 바쳐가는 초급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본사기자 문학

마음속 구석구석까지 헤아려

평양시의학대학 사회과학과 교원이였던 리동무의 가족들이 잊지 못해하는 이야기가 있다.

양혜성동무가 리동무를 알게 된것은 초급당비서사업을 시작한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교직원들의 건강과 생활형편부터 료해하던 그는 몸이 불편하였지만 교단을 떠나지 않고 후대교육사업에 진심을 바쳐가는 리동무의 깨끗한 량심을 무엇보다 중히 여기였다.

그날부터 초급당일군의 발길은 자주 그의 집으로 이어졌다.

리동무가 병치료를 잘하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고 생일을 맞을 때에는 기념품들을 안겨주기도 하였다.리동무가 불치의 병으로 사망한지 한해가 지난 오늘도 잊지 않고 생활상불편이 있을세라 마음을 쓰는 초급당일군의 모습을 대하며 가족들은 뜨거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그뿐만이 아니다.뜻밖의 일로 입원치료를 받는 위생학부 학부장에게 힘을 주고 위로해주어 빨리 병을 털어버리도록 한 사실, 매달 기숙사생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영예군인학생들과 중등학원졸업생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없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깊은 관심을 돌린 사실 등 교직원, 학생들의 마음속 구석구석까지 헤아려 기울이는 초급당일군들의 다심한 마음은 끝이 없다.

하기에 이곳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교정을 교육기관답게 더 잘 꾸리고 교육교양사업과 학과학습을 더 잘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차별없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치료기간이라 해도 명절은 명절인지라 환자들은 아침부터 설레였다.

남편과 자식들속에 묻혀 기뻐하는 옆환자를 보기가 민망스러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메타놀직장 압축기운전공 유동무는 슬며시 병원복도로 나갔다.울적한 마음으로 창밖을 내다보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명절을 축하합니다.몸도 편치 않은데 왜 나와있소?》

주인인듯 호실로 이끄는 사람은 직장초급당비서였다.

몸보신에 좋을것이라며 내놓는 꿀병을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며칠전에도 가정에서 안해가 성의껏 준비한 음식을 들고 짬시간을 내여 다녀간 초급당일군이였던것이다.

감동은 그날 오후 더해졌다.또다시 면회온 작업반원들이 유동무의 마음속고충을 헤아릴 대신 쓴외보듯한 자기들을 초급당비서가 되게 비판했다면서 당과류도 내놓고 명절을 축하해줄 때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싶은 심정이였다.

남편이 사망한 후 제 가정의 어려움만 생각하며 말썽부리는 자기를 당조직과 직맹조직이, 작업반초급일군들이 얼마나 타일러주었던가.

지난날이 못내 자책되였다.

유동무는 눈물을 머금고 작업반원들에게 진심으로 자기 비판을 하였다.직장에 짐만 되는 말썽군도 차별없이 품어안아주는 당조직이 정말 고맙다고, 잘못을 고치고 집단을 위해 헌신하며 인생을 떳떳이 살겠다고.

그 격정, 그 맹세는 실천으로 이어졌다.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는 언제나 유동무가 서있다.

본사기자 김향란

More From Rodong Sinmun (Kr)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

April 16, 2024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15일

April 1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15일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내 조국에 복이 넘쳐납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아뢰이는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내 조국에 복이 넘쳐납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아뢰이는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

April 16,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총련중앙강연회가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총련중앙강연회가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일군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일군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이 12일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허종만 총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이 12일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허종만 총

날마다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날마다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진흥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각지 농촌들에서

April 16, 2024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진흥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각지 농촌들에서

영원한 생명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밀어주는 고귀한 지론

영원한 생명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밀어주는 고귀한 지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곧 혁명의 요구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이자 곧 혁명의 요구이며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은 바로 인민대중속에 있다

April 16, 2024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곧 혁명의 요구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이자 곧 혁명의 요구이며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은 바로 인민대중속에 있다

뜨거운 혈육의 정을 안고 인민들속으로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각지 당일군들 가정방문 진행

뜨거운 혈육의 정을 안고 인민들속으로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각지 당일군들 가정방문 진행

첫 손님평천구역 북성1동에 사는 특류영예군인 리백룡동무의 가정은 아침부터 흥성이였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는 그의

April 16, 2024

첫 손님평천구역 북성1동에 사는 특류영예군인 리백룡동무의 가정은 아침부터 흥성이였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는 그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진행

뜻깊은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위인칭송의 노래가 누리를 진감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April 16, 2024

뜻깊은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위인칭송의 노래가 누리를 진감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분출되는 위인칭송의 무대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는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분출되는 위인칭송의 무대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는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세기와 년대를 이어 진행되는 만민칭송의 예술축전은 세계정치의 원로, 불세출의 위인의 고귀한 한생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빛내여주고

April 16, 2024

세기와 년대를 이어 진행되는 만민칭송의 예술축전은 세계정치의 원로, 불세출의 위인의 고귀한 한생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빛내여주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2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연회에는 바터르 중국인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2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연회에는 바터르 중국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 시작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 시작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학생소년들의 야영이 시작되였다.15일에 진행된 야영시작모임

April 16, 2024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학생소년들의 야영이 시작되였다.15일에 진행된 야영시작모임

당조직의 활동성을 배가하여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당조직의 활동성을 배가하여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

April 16,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이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11일부터 끼르기즈스딴에서 진

April 16, 2024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이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11일부터 끼르기즈스딴에서 진

언제나 농업생산의 앞장에서

언제나 농업생산의 앞장에서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어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이하고보니 수십년전 겨울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대소한의 추위가 수그러

April 16, 2024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어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이하고보니 수십년전 겨울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대소한의 추위가 수그러

더 높은 실천적성과를 이룩할 열의

더 높은 실천적성과를 이룩할 열의

황금산의 새 력사창조에서 전초병이 되겠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은 우리 산림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도 꽉 차있다.해방후 그

April 16, 2024

황금산의 새 력사창조에서 전초병이 되겠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은 우리 산림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도 꽉 차있다.해방후 그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