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전쟁시연회였음을 실증한 연습》

Date: 24/03/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전쟁시연회였음을 실증한 <자유의 방패>연습》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끝끝내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벌렸다.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친듯이 벌어진 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해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일촉즉발의 전운이 무겁게 드리운 최대의 긴장격화지대로 화하였다.

지난 3월 6일 《위기관리연습》으로 막이 올라 13일부터 23일까지 기본단계에서 광란적으로 감행된 이번 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였다.

우선 이번 연습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침략성과 무모성이 극도에 달한 사상 류례없는 북침전쟁연습임을 명백히 시사해주었다.

실지 전쟁상황을 가상한 대규모의 《전구급야외기동훈련》이 무려 20여개나 벌어진 사실, 훈련이 종전의 려단급규모에서 사단급규모로 확대된 사실, 특히 미국의 방대한 핵전략무력을 동원하여 련합공중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련합공중강습 및 통합기동훈련, 해군특수전부대의 련합전술훈련 등을 련속 강행한 사실과 미군과 괴뢰군의 군종, 병종별 단독훈련들이 이전과 대비도 할수 없는 규모로 벌어진 사실 등은 이번 연습의 침략적성격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지상에서는 미군과 야합하여 대규모 련합 및 합동작전훈련, 특수임무훈련, 통합방위작전훈련, 지속지원훈련이 벌어지고 바다에서는 민관군 통합방호훈련, 무장적재훈련, 련합폭발물처리훈련, 항만피해복구훈련이 강행되였으며 하늘에서는 36시간 주야지속출격훈련, 최대무장장착훈련, 대량탄약지속조립훈련 등이 감행되였다.

호전광들의 이러한 광태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는 수습할수 없는 엄중한 파국에로 몰아갔다는데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은 물론 국제사회까지도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핵전쟁전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조선반도에 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는것은 미국과 윤석열정권때문이다.》라고 강력히 규탄했겠는가.

말그대로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이 투입된 연습을 두고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우겨대는 호전광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절대로 변할수 없는 파렴치한 침략자의 본성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연습은 그 호전적성격에 있어서 가장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임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연습에 지금까지의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통해 그 현실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면서 보다 도발적으로 수정, 보충, 완성된 《작전계획 5015》를 적용하였다. 여기에는 《참수작전》과 우리의 《핵 및 미싸일시설에 대한 정밀타격》, 《탐지-교란-파괴-방어》라는 《4D작전개념》, 《평양점령작전》, 《수복지역에 대한 치안과 질서유지》 등이 포함되여있다.

그리고 이전시기 미국과 괴뢰들은 명색상으로나마 합동군사연습에 《방어》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1부와 2부, 즉 《방어》와 《반격》으로 나누어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기간 중단없이 공격훈련만 강행했다. 지금까지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적성격》이니 하던 모든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북지역점령 및 안정화작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것이라고 줴쳐대면서 벌린 이번 연습은 그 침략적, 도발적정체를 만천하에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제반 사실들은 이번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실지 유사시를 념두에 두고 새로 작성되고있는 작전계획의 실동성을 확인검증하고 임의의 순간을 선택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강행하기 위한 전쟁시연회였음을 명명백백히 고발해주고있다.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몰아가면서 사상 최대규모로 광란적으로 벌어진 합동군사연습은 우리를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들의 침략적흉심이 추호도 변하지 않았다는것, 조선반도를 핵참화의 위기속에 몰아넣고 이 땅에 긴장격화의 악순환만 불러오는 장본인은 바로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호전광들은 내외의 강력한 규탄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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