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몇해전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건설장에 도착하시여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훌륭히 전변된 현대적인 온천문화휴양지의 웅장한 자태를 이윽토록 바라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번에 스키장과 온천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를 개척한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현실로 꽃펴난 여기에 와보면 누구나 감복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그대로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곳에 꾸려지는 휴양지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창조물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이 지구의 건축물들은 인민을 위한것이며 인민의 요구가 반영된것이라고 하시면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건설하는것은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바로 여기에 양덕의 천지개벽의 진의미가 그대로 응축되여있는것 아니던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자연부원을 적극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실 웅대한 구상을 피력하시면서 인민을 위한 일은 아무리 자금이 많이 들고 힘에 부친다고 하여도 무조건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인민을 위해 당하는 국가의 손실은 손실이 아니라고, 인민의 복리를 위해 더 많은 돈이 지출될수록 우리 당은 더 큰 기쁨을 느끼며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손실을 당할수록 우리 국가는 더 큰 만족을 느낀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의 글줄들이 선히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 바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당풍이고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기본임무이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설계가이든 시공자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을 따라배워야 한다. 최근에 많은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당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인민의 재부로 되는 새로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일떠세우도록 한 목적은 우리 식의 창조기풍, 창조본때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는데도 있지만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우리가 올라서야 할 창조의 높이를 알게 하자는데도 있다. …

일군들의 마음속에는 크나큰 격정이 물밀듯이 차올랐다.

언제인가 주체건축의 핵을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구현된 창조물들을 하나하나 일떠세우면 앞으로 잘살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을 우리 당의 당풍으로 규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에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은 모든것이 최상의 수준이여야 하며 자그마한 손색도 없어야 한다는 고귀한 뜻이 굳건히 자리잡고있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심장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 력사를 장엄히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심장에 새겨안고 더 높은 리상과 포부를 세워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최고의 높이에서 이룩해나가겠습니다.)

서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