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수림속에서 항일대전의 기치를 추켜들고 태여난 우리의 주체적인 혁명적무장력은 오늘날 세계가 놀라고 부러워하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세계최강의 군력을 지닌 혁명무력으로 자라났다.

민족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걸고 불과 100여정밖에 안되는 보병총으로 강도 일제와의 결사항전에 나섰던 90여년전 그날부터 1950년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에서의 승리에 이어 반제반미대결전, 조국수호전에서 련전련승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무력은 가장 강위력한 우리식의 주체병기들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공화국의 힘이 얼마나 강한가를 온 세상에 힘있게 시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조선혁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백두령장의 품속에서 이 땅의 아들딸들은 가장 용맹한 투사로, 누구도 당할수 없는 강자들로 자라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지략과 무비의 담력에 따라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기록한 우리의 혁명무력을 이 행성우에서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할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우시려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나날을 이어오시였다.

그 나날들에는 새로 연구개발한 주체병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시기 위해 머나먼 날바다길을 헤쳐오시고 누구도 선뜻 뛰여들기 저어하는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앞장에서 걸으신 날들과 산악같은 파도가 요동치는 캄캄한 바다길을 몸소 단정의 조타를 잡으시고 한치한치 뚫고가시며 폭풍이 사납다고 배에서 뛰여내리면 자멸이다, 만리길을 왔다고 해도 도중에 멈춰서면 한발자국을 내짚은것만도 못하다는 결사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던 한밤중의 밤도 있었다.

우리의 수많은 주체병기들에는 쓸어보고 안아보고싶은 애국의 불덩이,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운명수호를 위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시여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남모르는 고행길, 헌신의 길을 그리도 많이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피와 땀, 지새우신 무수한 밤들의 만단사연들이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것이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군력강화의지이다.

그 나날들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하신 기적의 시간표대로 조선로동당식 절대병기들이 성공의 비행운을 새기며 련이어 우주만리로 날아오르고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요 당회의들에서 자위권은 곧 국권수호문제라고 하시며 국권을 수호하는데서는 한치도 양보하지 않을 조선로동당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천명하시였고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짐으로써 위대한 우리 조국과 위대한 우리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로골적인 침략전쟁연습광증이 극히 위험계선으로 치달아오르고 있는 3월에만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훈련과 핵반격가상종합훈련, 자위적핵력량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훈련 등을 련이어 지도해주시면서 적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강력한 실전대응능력과 압도적인 군사적공세로 제압하시며 승리의 령도자욱을 찍어오시였다.

탁월한 령장을 모시면 작은 나라도 강국의 존엄을 빛내일수 있고 언제나 승리의 일로만을 걷게 된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가 보여주는 불변의 진리이다.

령장의 슬하에 약졸이 없듯이 백두령장의 슬하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라선 우리 혁명무력은 그 누가 감히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범하려 든다면 도발자, 침략자들을 일격에 소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천하제일명장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공화국의 혁명무력은 영원히 백승의 력사만을 새겨갈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리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