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얼마전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을 찾았던 나는 청년돌격대원들의 하루 첫 일과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거기서 만났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자강도려단의 한 처녀돌격대원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대대동무들은 매일 아침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아 영웅들의 묘비에 대한 관리사업을 진행한 다음 작업장으로 향하고있습니다.》
수도건설의 최전구에 우리 청년들을 불러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멀리 북방에서 달려온 청년돌격대원들. 그들의 일과는 이렇게 전화의 영웅들과 만나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있었다. 하다면 그들은 어째서 보람찬 건설의 하루를 전화의 영웅들앞에 서는것으로부터 시작하는것인가.
후대들 그 누구나 숭고한 경의를 안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영생의 언덕. 지금 거기에는 전화의 그때처럼 작렬하는 포탄도 울부짖는 포성도 없다. 그러나 영웅들의 넋은 그들에게, 모든 청년건설자들에게 웨치고있다.
수령의 명령을 목숨바쳐 지켜낸 전승세대의 그 정신으로 수도의 새 거리를 웅장하게 일떠세우라고.
가렬했던 그 나날 당과 수령을 위함이라면 불뿜는 적화점도 서슴없이 몸으로 막았고 한줌 흙이 될지언정 조국의 한치 땅을 피로써 사수한 전화의 청년세대들. 그렇게 피흘려 조국을 사수하였으며 한생토록 당과 수령께 충실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후손들에게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가르쳐준 전승세대들이다. 바로 그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은 오늘 새세대 청년들에게 있어서 수령의 명령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교과서로 되고있다.
이렇듯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전화의 영웅들이 헤쳐간 그 준엄한 결전장들에 마음을 세워보며 그들처럼 조국청사에 또 한페지의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기려는것이 새세대 청년들의 불같은 지향인것이다.
그렇다. 새날의 첫 일과에는 온 하루가 비낀다. 그들은 래일도 그런 강렬한 지향을 안고 석박산기슭에 오를것이며 기적과 위훈창조로 또 하루를 빛내일 각오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을것이다.
이런 훌륭한 청년들이 수도건설의 최전구를 지켜섰기에 머지않아 서포지구에는 청춘의 기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리상거리가 우뚝 솟아오를것 아닌가.
건설장을 떠나면서 나는 미더운 청년돌격대원들이 반드시 천지개벽을 일으켜 수도건설에서도 새로운 청년신화를 창조할것임을 굳게 확신하였다.
김영훈
황해북도의 청년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탄원
조선로동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는 속에 황해북도의 1
October 03, 2023
조선로동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는 속에 황해북도의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