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루동, 그 이름 불러만 보아도 누구나 부러워할 호화주택마다에 깃들어있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되새겨져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그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다른 나라같으면 이런 꿈같은 현실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진정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이라는 공로자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이것이 어찌 새집의 주인들만의 심정이랴.

지나가던 사람들도 경애하는 원수님 세워주신 희한한 살림집들을 보고싶다며 알건모르건 집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궁궐같은 방들을 돌아보며 터치는 탄성의 목소리, 기쁨의 웃음소리가 매일같이 울려나오는 경루동이다.

그 모습들을 보느라면 두해전 3월 25일 보통문주변 강안지구를 찾으시고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그날 인민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불과 며칠전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가장 어려운 시기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치시고도 또다시 그와는 별도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건설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더우기 인민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것은 근로대중을 위한 희한한 보금자리가 일떠서게 될 보통문주변 강안지구가 위대한 주석님께서 리용하시던 저택이 자리잡고있는 성스러운 곳이라는것이였다.

인민을 하늘로, 만복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거룩한 체취가 스며있는 그 자리에 다름아닌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울 웅지를 피력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 얼마나 감격에 목메였던가.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수령의 저택자리에 근로인민의 호화주택을 일떠세우는 전례없는 건설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도 평양에서 제일 멋있는 곳이라는것이 반영되면서도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이 상징적으로, 의미있게 안겨오는 《경루동》으로 몸소 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에 인민은 얼마나 깊은 감동을 받았던가.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에 떠받들려 그 이름도 아름다운 경루동,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번화가가 보통강강안에 솟구쳤다.

황홀하게 일떠선 새로운 형식의 특색있는 주택구를 찾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 하신 말씀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원래 이 지구에서 살다가 철거된 세대는 하나도 없다고, 철거되였다면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뿐이라고,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있던 자리에 세상에 없는 호화주택을 지어 자식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신것이나 같다고 불같은 심중을 터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새살림을 펴게 될 자식들의 집을 찾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주택구와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자신의 고생을 고스란히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그이의 무한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를 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이런 현대적이고 호화로운 주택구, 문명의 별천지를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현지를 찾고 또 찾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헌신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보통강강안지구의 전변의 새 모습에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응축되여있다.

하기에 행복의 절정에 오른 경루동의 주인들 아니 이 땅의 천만인민은 마음속진정을 터치고 또 터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공화국의 부흥번영을 위해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리라고.

민족화해협의회 김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