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갈 후대들을 키우는데 바치신 수령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연 480여차에 걸쳐 무려 170여개의 교육단위를 찾으시였으며 그중에서 대학, 전문학교(당시)는 40여개 단위에 근 170차, 각급 학원들과 중학교, 소학교는 120개 단위에 190여차에 달한다.

후대교육사업을 위해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위대한 헌신의 자욱자욱이 여기에 다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인 주체34(1945)년 10월 추억깊은 칠골의 창덕학교를 찾으신 때로부터 온 나라의 교육단위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길아닌 길을 헤치시며 몸소 터전도 잡아주시고 새로 일떠선 학교의 이름도 지어주신 그 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해방후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한 만경대혁명학원과 민족간부양성을 위한 인민의 첫 종합대학이 일떠섰으며 우리의 새 세대들이 지덕체의 억센 나래를 활짝 펼칠수 있게 되였다.

전화의 그 나날에도 그이께서는 포연을 헤치시고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수많은 교육단위들을 찾아주시였으며 그 나날 력사에 류례없는 일하면서 배우는 독창적인 교육형태인 공장대학이 태여나게 되였다.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주체의 교육사상과 리론, 방법들을 전일적인 체계로 집대성하시여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신 우리 수령님.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온 세계에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을 100여차례나 찾으신것을 비롯하여 온 나라 대학들을 찾고찾으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대학현판에 친필을 남기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은 주체교육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난 학생들과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등교길에 오른 학생들의 책가방과 학용품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지어 밥곽도 손수 열어보시며 친부모도 줄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의 완전한 실시를 선포하는 주체64(1975)년 9월의 개학날에는 평양창전인민학교(당시)에 나오시여 어린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계시며 은정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느해 봄날 안주시 연풍중학교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시고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한나절이 지나도록 그들과 함께 계시면서 손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해마다 꼭꼭 보아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그 사랑, 그 은정속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사랑의 궁전들과 야영소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몇명 안되는 산골마을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통학렬차, 통학뻐스가 달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교육자들의 스승이 되시여 대학의 오랜 교수로부터 단발머리처녀교원, 유치원교양원들까지 만나주시고 그들을 직업적인 혁명가로 내세워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그 사랑속에서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갈 계승자들, 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지식인부대가 믿음직하게 자라났다.

한평생 현지지도의 길에서 후대들을 위한 위대한 사랑의 력사를 수놓으시며 조국과 민족의 래일을 위한 만년토대를 굳건히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