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일화 《다시 작성된 계획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체37(1948)년 봄에 있은 일입니다.
책상우에 새 학년도준비사업계획서를 펴놓으시고 늘이려는 학교수와 새로 받아들이게 될 학생수를 손으로 짚어가시며 일일이 검토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교육부문의 한 일군에게 새 학년도에 전체 어린이들의 몇%가 학교에 들어가는가고 물으시였습니다.
해방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높은 취학률에 대하여 일군은 기쁨에 넘쳐 보고드리였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새 학년도준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1950년도부터 우리 나라에서 전반적초등의무교육제로 완전히 넘어갈수 있는 토대를 닦는데 중심을 두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너무도 큰 충격에 일군은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해방된지 몇년밖에 안되는 우리 나라에서 전반적초등의무교육제의 완전한 실시가 얼마나 거창한 사변으로 되는가를 잘 알고있었기때문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우리는 어떤 궁벽한 곳에 사는 공민의 자녀들도 다 무료로, 의무적으로 공부하는 제도를 실질적으로 세우기 위하여 이미 작성한 초등의무교육실시계획안을 다시한번 면밀히 재검토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습니다.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의 뜻에 의해 초등의무교육실시계획안은 다시 작성되게 되였습니다.
<자료사진>
지금까지 일화 《다시 작성된 계획안》을 보내드렸습니다.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반드시 알아야겠다》,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오늘은 두번째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