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병진의 포성은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선언한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주체조선은 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와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결정짓는 중대결단을 내리였습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이 로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공화국의 자위적핵무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입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위력한 핵억제력에 토대하여 강성번영의 세기적인 리상을 실현하는 단계에 진입하였음을 알리는 력사의 통장훈을 불렀습니다. 머지않아 핵렬강중심의 세계정치구도가 끝장나고 자주적인 세계질서가 세워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장엄히 예고하였습니다.
온 행성이 끓어번지였습니다.
우리의 병진로선이 발표된 후 적대세력들은 《북핵페기문제가 더이상 회담탁에 오르지 못하게 되였다.》, 《북핵문제의 지위를 세계비핵화문제와 동렬에 놓았다.》, 《수십년에 걸친 북핵페기노력이 물거품이 되였다.》고 아우성쳤고 내외여론은 미제의 세계패권야망이 뿌리채 흔들리게 되였다고 조소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전대미문의 피비린내풍기는 정치군사적압박을 가해오고있던 시기에 경제건설과 함께 핵무력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한다는것은 누구나 해낼수 있는것이 아니였습니다. 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이 핵무기개발을 시도하다가 미제와 그와 야합한 렬강들의 집단적압력에 끝내 굴복하게 된것은 담력과 의지가 약했기때문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비범한 통찰력을 지닌 위대한 우리 당만이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단호한 결심을 내리고 주저없이 실행할수 있었습니다.
불타는 지구가 아닌 아름답고 푸르른 행성을 위해 우리 공화국은 용약 세계평화옹호의 성새가 되였습니다.
자위의 핵방패를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야 조선반도를 군사적으로 병탄하고 우리 인민을 노예로 만들려는 미제의 야망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피로써 쟁취한 모든 사회주의재부들을 굳건히 고수하며 민족의 생존권과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를 지켜낼수 있습니다.
지금 21세기 발전을 주도하게 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저들의 지배권을 위해 미제는 조선반도의 항시적인 불안정을 바라면서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있습니다. 강력한 핵무력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압박과 군사정치적공갈을 완전히 끝장낼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담보입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온 겨레가 우리의 핵을 가리켜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이며 통일조선의 국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것입니다. 우리의 핵타격능력이 크고 강할수록 미제의 침략야망은 영영 실현될수 없는 망상으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저들의 멸망을 앞당기는 우리의 병진포성에 기겁한 원쑤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핵으로 빵을 얻을수 있다는 생각》이라느니, 《대포와 빠다를 다 가질수 있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느니 하는 악담들과 《포기한다면 도울 용의가 있다.》는 희떠운 나발들이 그칠새 없었습니다. 미제는 우리의 병진로선이 《절대로 성공할수 없을것》이라고 피대를 돋구었고 괴뢰역적패당도 《안보》니, 《돈주머니》니 하는 치졸한 망발까지 늘어놓으며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헐뜯었습니다.
원쑤들의 흉악한 속심은 우리가 더 강해지기 전에 어떻게 하나 무장해제시켜 뿌리깊은 침략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자는것입니다.
하지만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우리의 발걸음은 언제 한번 주춤거린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보란듯이 병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며 비약의 나래펴고 힘차게 전진하였습니다.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령토완정, 통일조국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병진로선의 정당성은 지난 10년간 실천을 통해 립증되였습니다.
우리의 핵무력은 오늘 10년전에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였고 그 힘에 떠받들린 새로운 시대정신, 조선속도창조의 거세찬 불길속에 온 나라 곳곳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장쾌하게 솟아올랐으며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력사의 기적인 동시에 달리는 될수 없는 필연입니다.
오늘날에 와서 수많은 나라의 정치, 경제전문가들이 정치, 경제, 군사, 첨단과학, 지하자원, 교육, 보건,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토대가 탄탄하고 확고하며 령도자를 중심으로 군민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에 조선의 강성번영은 시간문제라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마구 시비질하던 미정계의 인물들까지도 《북이 국제적인 제재속에서 무슨 돈으로 대규모시설들을 일떠세우고 경제를 활성화해나가는지 모르겠다.》고 우멍눈을 껌뻑거리고있습니다. 악에 받친 남조선괴뢰들이 《허술한 대북제재》때문에 병진로선이 빛을 보고있다고 오판하면서 《제재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여야 한다.》고 고아대고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무궁무진한 위력의 원천을 알래야 알수 없는 무지스러운자들의 가소로운 넉두리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비현실적이고 이미 실패한 《선핵포기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소리가 적들의 소굴에서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군사강국의 핵위력과 정의의 성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의지앞에 전률하였기때문입니다.
우리 공화국이 병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전진해온 지난 10년간을 통하여 세계는 역경앞에서도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백배천배로 가다듬는 주체조선의 기질을, 고난을 강자의 신념으로, 웃음으로 이겨나가는 조선인민의 락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미제가 조선반도에 핵전쟁연습의 불구름을 끊임없이 지펴올리며 최후발악하지만 결코 주체조선을 어째볼수 없고 영웅적조선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습니다.
승리와 영광은 정의의 길을 끝까지 걷는 의지의 강자들의것입니다.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병진으로 다져온 무적의 핵억제력이 있는 한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입니다.
그 누구도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핵보검을 틀어쥔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릴수 없으며 그 어떤 힘도 자기 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부강번영의 길로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습니다.
위대한 병진로선의 기치아래 평화의 방패, 민족자주의 보검인 자위적핵억제력을 틀어쥐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억척불변입니다.
날이 갈수록 더더욱 높이 울려퍼지는 병진의 장쾌한 포성은 이 땅의 영원한 평화와 무궁번영을 엄숙히 선언하는 승리의 뢰성입니다.
지금까지 《병진의 포성은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선언한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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