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Tongil Voice

건설로동자의 분신자결을 모함한 《조선일보》를 폭로단죄

Date: 25/05/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남조선의 여러 언론이 건설로동자의 분신자결을 모함한 《조선일보》를 폭로단죄하였습니다.

언론들은 《〈조선일보〉가 지난 17일에 내보낸 기사를 통해 건설로동자의 분신자결시 민주로총 간부가 로동자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조선일보〉의 보도는 사실과 어긋난다. 교묘하게 사건을 호도하고 진실을 외곡한 행태는 로조탄압을 중단하라며 분신자결한 로동자에게 2차가해를 가한것으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계속하여 《현장에 있던 〈YTN〉기자들도 로조간부가 자결자의 분신을 말렸고 가까이에 있던 경찰관계자도 로조간부의 자살방조정황을 부인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는 해당 간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방조한 뒤 늦게야 슬퍼하는것처럼 기사내용을 몰아갔다.》고 비난했습니다.

언론들은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화면상 위치이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에 설치된 CCTV에 찍혔다. 한마디로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할수 없는 위치에서 촬영한 화면자료를 검찰이 제공한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조선일보〉는 2중3중의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제멋대로 내용을 꾸며냈다. 검찰의 의도에 맞춘 보도임이 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간 뒤 국토교통부 장관의 입에서 혹시나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리용하려 했던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는 발언이 튀여나오고 보수단체에 의해 민주로총 간부가 자살방조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는 일이 빚어졌다. 또 경찰청장은 건설로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그야말로 줄줄이 맞물려돌아간 셈이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1991년 5월 언론과 보수론객, 검찰이 합작해 벌린 〈강기훈유서대필조작사건〉과 판박이이다. 2015년 강기훈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살인보다 더한 락인이였다며 〈조선일보〉를 지탄한바가 있다.》고 까밝혔습니다.

언론들은 《명확한 근거가 없이 사실을 외곡하고 인권을 짓밟는것자체가 언론폭력배의 행태이다. 〈조선일보〉는 문제의 기사를 내보낸 경위를 숨김없이 털어놓고 민주로총 간부와 건설로조에 사과해야 한다. 강릉지청도 유족의 동의를 받지 않은 화면자료를 〈조선일보〉에 넘겨준자에게 책임을 따져물어야 한다. 〈건폭몰이〉에 혈안이 된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찰청장은 경거망동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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