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정세불안정을 촉진시키는 호전적망동

Date: 27/05/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세불안정을 촉진시키는 호전적망동》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윤석열군부호전광들은 끝끝내 정세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았다.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우리 국가를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표현이며 그것이 더이상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명백한 증시로 된다.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군사능력을 과시》한다며 벌리는 이번 훈련의 명칭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껏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우리를 겨냥하여 벌려놓은 크고 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은 수없이 많았지만 이번과 같이 그 명칭에 《격멸》이라는 극도로 호전적인 수식어까지 뻐젓이 달고 진행된 례는 극히 드물다.

이제는 호전광들이 짬만 있으면 앵무새처럼 외워대던 《방어적》이니, 《년례적》이니 하는 따위의 외피마저 벗어던지고 우리 공화국을 향해 로골적으로 군사적도발을 걸어오고있는것이다.

실제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아파치》직승기와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 땅크, 장갑차, 방사포 등 륙해공군합동무력과 최신무기들이 총동원되여 우리 공화국을 《응징》, 《격멸》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력대 최대규모의 훈련이라고 떠들어대며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그러고는 훈련에 《국민참관단》이라는것까지 모집하여 끌어다놓고는 저들에 대한 《신뢰》와 《안보의식》을 높여준다고 광고하고있다.

하지만 그따위 광대놀음이 《안보의식》을 높여주기는커녕 안보불안만을 더욱 고조시킨다는것을, 그리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위태롭게 만드는 모든 행위들이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는것을 아직도 모른다는데 비극이 있다.

호전광들이 별의별 최신무장장비들을 다 동원한다고 해도 절대로 우리를 놀래울수 없으며 도발적망동을 부릴수록 자멸의 시각만 촉진하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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