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7일 《로동신문》
올곡식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르자
올곡식농사를 잘 짓기 위한 사업에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
영농공정수행에 불리한 이러저러한 객관적요인을 운운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지 않는것이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기다리는것은 소극성과 패배주의적현상이다.
올곡식농사의 중요성을 말로만 외우며 해야 할 일을 놓고 걱정이나 해서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
지난해 숙천군 약전농장의 흐뭇한 밀작황이 어떻게 펼쳐질수 있었는가를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영농공정이 겹치는 속에서 그것도 훨씬 늘어난 밀포전에 매일과 같이 잎덧비료를 준다는것이 사실상 헐치 않은 일이였다. 결정적으로 부족한것은 역시 로력이였다. 그러나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니 이것은 열백마디를 대신하며 대중을 분발시켰다.
현실은 혁신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이 단위라고 조건이 별로 좋은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올곡식농사를 잘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현실로 증명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밑에 일군들부터가 강심을 먹고 달라붙어 적극성을 발휘한 필연적결과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일군들도 있다. 문제로 되는것은 일이 잘 안되는 원인을 객관에서 찾으며 조건타발을 하고있는것이다.
조건타발은 보신의 울타리속에서 책임회피, 자리지킴이나 하려는 그릇된 일본새와 무능력을 가리우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
불리한 객관적요인에 빙자하면서 무능력하게 일하는 사람에게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일군들은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일할 각오밑에 올곡식농사에 달라붙어 반드시 좋은 결실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태평양은 일본이 핵오염수를 쏟아버리는 하수도가 아니다》
주체112(2023)년 6월 1일 《로동신문》중국대표 일본의 불순한 기도를 규탄중국대표가 5월 27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세계보건기구
June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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