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지펴올린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은 지금 평남탄전의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에로 급속히 확대되여가고있다.평남탄전의 어디서나 일군들과 탄부들, 종업원들이 새로운 혁신, 새로운 기적창조에 힘있게 떨쳐나서고있다.

자기들과 다름없는 평범하고 소박한 탄부들이 발휘한 애국적소행에 대하여 전한 ４월 ２３일과 ５월 ８일부 당보기사를 읽어보고 실효모임을 진행하면서 순천과 덕천, 득장과 북창, 개천지구의 탄부들 누구나 세찬 마음속충격을 받았다.

그들도 평남탄전의 탄부이고 우리도 평남탄전의 탄부이다.우리 탄광들에도 석탄증산으로 당과 국가를 받든 전세대들의 넋이 살아높뛰고있다.지금까지 당의 은덕, 나라의 혜택은 다같이 받아안았는데 우리는 왜 그들처럼 더 달릴 생각을 못했는가.교대를 마치고도, 자기 계획을 수행하고도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그들이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갈 때 우리는 과연 어느만큼 더 분투했는가.

이렇게 누구나 심각히 자책하며 새로운 결심을 다졌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２.８직동청년탄광 운반갱, 천성청년탄광 １갱, 령대청년탄광 １갱의 탄부들은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과 나》, 《리철남채탄중대와 우리 중대》라는 주제로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실효모임을 진행하고 ５월중순까지 많은 량의 애국탄을 증산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위대한 새시대의 선구자집단으로 나선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 탄부들과 애국의 보폭을 맞추겠다고 하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으로 화답해나섰다.

덕천탄광 전차갱의 갱장과 분초급당일군은 채탄장을 더 늘이기 위한 투쟁에 자원해나선 설비운전공, 정비공, 갱내 보전공을 비롯한 성원들로 지원조들을 조직하고 그들과 함께 새 탄밭을 더 조성하는데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남양탄광 ７갱 차광수청년돌격대에서 다음교대를 도와주면서 교대당실적을 부쩍 끌어올릴 때 형봉탄광 대성갱의 고속도굴진소대에서는 굴진실적을 두배로 높이기 위한 경쟁열기가 고조되였다.형봉탄광의 병기창으로 불리우는 공무직장의 로동자들도 매일 애국탄을 수집하기 위해 떨쳐나섰다.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은 득장지구의 모든 탄광들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우리가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이나 수행하는데 만족해서야 되겠는가, 모두가 석탄증산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탄부가 되자는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과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의 힘있는 현장정치사업에 고무된 명학탄광 ２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앞장에 설것을 결의해나섰다.그들은 굴진속도를 높이기 위해 단번에 ２개 개소에서 굴진작업을 진행하면서 전교대보다 한탄차이상 더 캐내기 위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자강도공급탄광에 찾아가 격동적인 현실을 직접 체감한 룡산탄광의 일군들은 탄부들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줄것을 결심하고 돌아오는 즉시 ５갱을 찾아 탄부들의 일손을 도와주면서 그들모두를 애국탄증산운동에로 힘있게 떠밀어주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여러 탄광에서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인포청년탄광 청년갱 갱장 우원용동무는 채탄２중대의 실효모임에 직접 참가하여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더 많은 석탄을 캐내자고 호소하며 탄부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５월 ２０일현재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남덕청년탄광의 채탄１중대와 채탄２중대의 탄부들도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탄광적으로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여러 탄광에서도 애국탄증산운동의 선구자들의 투쟁기세에 보폭을 맞추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일군들로 조직된 경제선동대와 개천탄광기계공장 기동예술선동대에서는 매일같이 전해지는 긍정자료들을 가지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작품들을 준비하여 조양탄광, 개천탄광, 봉천탄광, 신립탄광, 무진대청년탄광을 순회하며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개천탄광기계공장에서는 애국탄증산을 위한 파철수집을 추가로 진행하여 마련한 철강재로 각종 부속품들을 계획외에 더 만들어 보내주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였다.

나는 지금 석탄증산을 위해 무엇을 바치고있는가.우리 갱은 애국탄증산운동에 어떻게 화답하고있는가.나는 종전보다 몇탄차 더 날랐는가.…

지금 평남탄전 각지의 갱막장과 공무기지, 운반선로 등 어디서나 이런 드높은 열의를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자신들도 평남탄전의 탄부들이라고 심장으로 웨치며 천길지하막장을 굳건히 지켜가는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있어 나라의 석탄산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갈것이다.

글 본사기자 백성근

사진 신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