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2, 2023
KCNA Tongil Voice

청년건설자들을 위한 뜨거운 진정

Date: 04/06/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의 세상

보금자리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청년건설자들을 위한 뜨거운 진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우리가 서포지구의 새 거리건설장을 찾았을 때였습니다.

건설장의 곳곳에서 세차게 펄럭이는 기발들, 사방에서 들려오는 건설장비들의 우렁찬 동음, 화선식경제선동의 힘찬 노래소리…

청춘의 희열과 랑만이 한껏 느껴지는 이 건설현장에서 우리의 눈길은 왜서인지 어느한 봉사매대에 못박히였습니다.

그도그럴것이 구슬땀을 한껏 흘린 돌격대원들이 이 매대에서 받아든 물을 들이키며 열띤 가슴들을 식히는 모습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건설장의 벅찬 분위기를 더해주고있었던것입니다.

알아보니 룡성구역종합식당에서 전개한 이동식봉사매대였습니다.

우리는 봉사자들로부터 건설현장에 매대가 전개되기까지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경리 전영희동무를 비롯한 종합식당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걷잡을수 없었습니다.

하여 새 거리건설장을 찾은 이들은 용솟음치는 힘과 용기를 뽐내며 청춘의 구슬땀을 한껏 뿌려가는 돌격대원들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였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얼마나 미더운 청년들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믿고 사랑해주시는 이들을 위해…)

경리동무는 자기 종업원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들의 눈빛에서 자기의 결심과 꼭같은 마음을 읽은 경리동무는 건설장에 이동식봉사매대를 전개하고 봉사활동을 벌릴것을 제의하였고 이에 모두가 호응해나섰습니다.

사실 자기 단위에서 멀리 떨어진 서포지구에서 하루이틀도 아닌 건설 전 기간 가정주부들로 봉사활동을 벌린다는것은 헐치 않은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날로 매대는 전개되였고 돌격대원들에게 금강약돌음료가 봉사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종합식당의 종업원들은 하루도 번짐없이 돌격대원들에게 친어머니, 친누이의 정을 아낌없이 부어주고있습니다.

진정 이들이 봉사하는 금강약돌음료에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 수도의 새 거리에서 영웅청년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주기를 바라는 뜨거운 진정이 담겨져있습니다.

지금까지 《청년건설자들을 위한 뜨거운 진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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