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에 아침노을이 비꼈다.
삼지연시의 모습은 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언제나 아름답지만 진짜 장관중의 장관은 백두산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는 아침노을이다.
저 붉은 아침노을에 어리여온다.
몇해전 8월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오늘 아침 렬차를 타고 삼지연청년역으로 오면서 차창으로 읍지구건설장을 내다볼 때에도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건설장의 전경이 볼만하였다고 못내 감개무량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환하신 영상이.
삼지연시의 아침노을은 어떻게 피여오르는가.
삼지연시인민들을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백두산기슭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려 피여오르는것이다.
자연의 노을은 아침저녁 피고지지만 시련을 박차며 나붓기는 승리의 기폭이런가 백두산의 해돋이로 붉게 타는 삼지연시의 아침노을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하리라.
본사기자
농촌지원열의 더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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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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