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평양시에 있는 사동공원을 두번째로 찾으신 날은 공화국이 창건된지 며칠이 지난 주체37(1948)년 9월 16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 께서 사동공원에 나가자고 하실 때 일군들은 기뻐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그사이 공화국창건을 위하여 밤낮없이 로고를 바쳐오신 그이를 경치좋은 공원에 모시고 휴식을 보장해드릴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일군들의 그 기대는 오래가지 못하였다.
사동공원에 도착하시여 정각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전경을 부감하시며 일군들에게 이야기하시였다.
사동공원의 경치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사동탄광 로동자들을 비롯하여 이 주변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와 즐겁게 휴식할수 있도록 놀이터와 의자들도 여러곳에 만들어놓고 길도 잘 닦아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러시고 사동공원을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잘 꾸려야 하겠다고, 사동행 전차도 복선을 늘여서 시민들이 사동공원에 놀러다니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일군들과 함께 사동공원을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의논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그길로 사동탄광마을로 향하시였다.
얼마후 탄광마을어구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아담하게 꾸려져있는 어느한 탄부의 집에 들리시였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수령님 을 자기 집에 모시게 된 안주인은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며 인사도 변변히 드리지 못하였다.
녀인을 통해 탄부가족들의 생활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여기는 시내와 가까운 곳이여서 남새를 사먹기도 힘들것이라고 조용히 뇌이시고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동행한 일군들에게 탄부가족들에게 남새밭을 좀 주어 그들이 남새를 가꾸면서 일도 하게 하고 남새도 자체로 해결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사동탄광 종업원들 매 세대에 토지를 30평정도씩 나누어주어 남새를 자급자족할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겠다고 재삼 강조하시였다.
집 안주인은 위대한 수령님 께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수상님, 우리같은 탄부가족들이 뭐길래 ⋯ 정말 고맙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을 우러러 터친 이런 감사의 웨침은 공화국창건직후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울려퍼졌다.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시며
지난 8월 태풍6호에 의한 폭우와 해일의 영향으로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천제방이 터지고 2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September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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