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릉라유희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하고있는 한 음식점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릉라유희장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시원한 탄산단물과 과일단물, 빵과 화채 등을 봉사해주기 위하여 건설된 음식점은 척 보기에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손님들에게 봉사할 때 음악을 들려줄수 있게 설치된 액정TV와 음향기재, 아늑한감을 줄수 있게 누런색으로 마감장식을 한 벽체, 정교하게 만든 식탁들…
음식점의 내부를 일일이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닥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문득 바닥시공을 다시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의 눈길은 일시에 음식점바닥으로 향하였다.
그런 그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물이 훌륭하게 꾸려진데 비해 바닥시공이 잘되지 않은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다시 바라보니 분명히 음식점의 내부와 바닥이 조화가 잘 맞지 않았다.
한마디로 음식점이 양복입은 신사가 고무신을 신은 격이 되고말았던것이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바닥에 큰 타일을 깔면 보기 좋을것같다고 시공방안을 틔워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음식점의 바닥시공을 다시 하게 되였다.
누구나 무심히 대해온 평범한 음식점의 바닥에도 이렇듯 우리 인민에게 가장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깊이 마음쓰시는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다.
여기에 한폭의 그림이 있다.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평범한 사람들이 맞이한 새집들이풍경을 방불하게 펼쳐보인 조선화 《인민사랑의 새집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