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9, 2023
KCNA Tongil Voice

나의 일터

Date: 30/09/2023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의 세상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나의 일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평양양말공장에서 기대공처녀들이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키며 질좋은 양말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있다.

표시등이 깜박거리는 속에 쉬임없이 돌아가는 설비들, 실퉁구리에서 연방 풀려나오는 갖가지 색실들, 자동양말묶음포장흐름선에서 울려나오는 고르로운 동음…

기대공처녀들의 얼굴마다에 기쁨의 미소가 함뿍 어려있다.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면서 갖가지 그림을 새겨넣은 아동양말들과 《철쭉》이라는 상표가 붙은 질좋고 맵시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양말들을 생산하는 기대공처녀들의 마음속에 간직된것은 무엇일가.

언제인가 2직장 기대공 허은화동무가 한 말이 다시금 떠오른다.

《철쭉꽃피는 우리 공장이 정말 좋습니다. 정이 듭니다. 그래서 나의 일터를 사랑합니다.》

나의 일터!

비록 소박한 말이였지만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자기 일터에 대한 긍지와 자부, 애착심을 느낄수 있었기때문이다.

하다면 그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은 어디서 싹트고 자란것일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길에 청춘의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나가려는 불같은 마음에서 움트고 꽃펴난것 아니랴.

지금까지 사진과 글 《나의 일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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