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세계적인 위인이십니다. 언어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른 세계의 수억만 혁명적인민들이 한결같이 우리 수령님을 인류가 낳은 위대한 영재로, 인류해방의 찬란한 태양으로 우러러보며 높이 칭송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세계인민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빛나는 한생을 감회깊이 더듬어보고있다.

우리 수령님을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며 진심으로 우러러 따른 외국인들속에는 일본사람인 이찌가와 마꼬도도 있다.

그로 말하면 일찌기 로동운동에 참가하여 로동자들의 생존의 권리를 위하여 적극 활동한 사람이다.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자본주의사회인 일본에서 그래도 로동자들의 생존의 권리를 옹호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보려는것이 그의 열망이였다. 그러나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참된 진리를 모색하던 과정에 그는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난 직후에 공화국을 방문하게 되였다. 아직 전쟁의 후과도 가시지 못하고 복구건설중에 있는 조선이였건만 모든 근로자들이 신심과 랑만에 넘쳐있었고 화목한 인간관계가 차넘치고있었다.

특히 그는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항일대전의 승리를 이룩하시고 조국에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부터 찾으시였다는 이야기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그때부터 그는 《김일성전》을 비롯한 위대한 수령님의 전기들과 로작들을 연구하면서 그이의 인품과 덕성을 깊이 알기 위하여 힘썼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풍모에 매혹된 이찌가와 마꼬도는 조선방문단을 뭇고 단장으로서 또다시 평양을 방문하였다.

평양방문의 나날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게 되였다. 몸소 현관까지 나오시여 그들을 맞아주시고 매 사람들과 따뜻이 악수를 나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이찌가와 마꼬도는 그이의 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일행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였으며 식사도 함께 나누시면서 몸소 음식도 권하시고 술잔에 술도 부어주시였다.

그이의 인품에 완전히 매혹된 이찌가와 마꼬도는 귀국후 자기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석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따뜻함이 있다. 주석께서 고생을 많이 해오시였기에 엄하리라고 생각했건만 그런 면은 전혀 없고 대단히 온화하고 곁에 계시기만 해도 안도감을 준다. 정말 그이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이러한 품성을 지니고계시는 령도자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이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한번 만나뵈오면 순간에 매혹되여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을것만 같은 친어버이의 따사로운 품에 안긴 감격에 대하여 이딸리아인사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1975년부터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20여차례나 받는 남다른 영광과 특전을 지닌 한 평범한 외국인이다. …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늘 나를 만나주실 때면 태양같이 환한 웃음속에 두팔벌려 반겨주시면서 〈아, 오랜친구 발로리가 왔구만!〉 하고 말씀하군 하시였다. 그러면 나는 아이들처럼 한달음에 달려가 주석각하의 품에 막 안기군 하였다. 온 세상을 안은듯싶은 그 행복한 순간들을 잊을수 없다. …김일성주석의 인간사랑은 우주공간에 끝없이 비쳐가는 해빛마냥 한계를 모르는 사랑, 시공간을 모르는 위대한 사랑이다. …

김일성주석은 정녕 만민의 어버이, 인류의 따사로운 태양이시다.》

인덕의 화신,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은 태양의 모습으로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오늘도 영생하신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