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며칠전 퇴근길에서였다.

불밝은 창가에서 부드럽고 온화한 선률이 울리고있었다.

이 한밤도 먼길 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

선률에 맞추어 노래 《불타는 소원》을 입속으로 따라부르노라니 생각은 바닥없이 깊어만갔다.

소원!

누구에게나 소원이 있다.

지구상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제나름대로의 소원을 안고산다.

각이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소원들은 모두 자기가 일생 바라는 행복과 잇닿아있다.

우리 조국의 모든 사람들도 가장 큰 하나의 소원을 안고산다.

하다면 남녀로소모두가 마음속깊이 간직하고있는 소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이다.

지금도 귀가에 들려온다.

《아버지원수님을 그리는 밤》모임에서 소년단원들이 부르던 《불타는 소원》의 노래소리며, 정채로운 불빛이 흐르는 로동자궁전에서 합숙생들이, 복받은 대청리농민들이 부르던 《불타는 소원》의 노래소리…

정말이지 온 나라 인민이 부르고부르는 노래 《불타는 소원》이다.

노래를 부르면 어리여온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시며 경애하는 원수님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세워주신 야영소와 궁전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궁전을 일떠세워주시고 그리도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큰물피해를 입은 대청리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오시여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고 자연재해가 휩쓴 땅우에 행복의 선경마을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은덕이…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진 풍파와 겹쌓이는 시련을 다 막아주시고 인민에게는 행복만을 안겨주시려 헤쳐오신 험로역경우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있으니 우리 인민 누구나 원수님생각으로 잠 못 이루는것 아니랴.

노래 《불타는 소원》에서 노래했듯이 우리 운명과 우리 행복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인민은 일편단심 경애하는 그이의 안녕을 바라고있는것이다.

지난달에도 우리 인민은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노래 《불타는 소원》을 부르고 또 불렀다.

그 나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 그이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가슴 끓이며 흘러간 날과 날이였다.

순간도 떠나서는 살수 없는 태양의 품이여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기다림속에 안녕만을 바라는 불타는 소원을 밝은 별들에 뜨겁게 얹어보던 인민이 아니던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6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 우리 인민은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안아오시고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만방에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불타는 소원》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불렀다.

우리 원수님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혈연의 정을 피줄처럼 이어주며 온 나라 강산에 울리는 노래 《불타는 소원》!

그것은 우리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고 또 바라는 인민의 간절한 소원의 노래이고 경애하는 그이를 한마음한뜻으로 더 잘 받들어모시려는 인민의 불타는 맹세의 노래인것이다.

김 은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