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삼수군병원 산부인과 의료일군들이 뜻하지 않은 일로 사경에 처하였던 한 녀인을 뜨거운 혈육의 정으로 소생시키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
환자가 이곳 병원에 들어올 당시 생명은 경각에 이르고있었다.
심한 출혈로 생명지표는 령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협의회과정에 환자를 상급병원으로 후송하자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그러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정성을 지닌 의료일군들은 환자를 살려내기 위한 치료에 달라붙었다. 즉시 능력있는 의료일군들로 수술조와 치료조를 조직하고 임무분담을 명백하게 하였다.
수술이 끝난 후에도 심영숙, 길선경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밤을 새워가며 환자를 돌보았고 필요한 보약재와 여러가지 영양식품도 마련하여주었다.
하여 환자의 생명지표는 안정되였고 그는 10여일만에 다시 대지를 활보할수 있게 되였다.
지금도 이곳 의료일군들은 높은 실력과 뜨거운 정성만 있으면 소생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치료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혈통, 주체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가자
주체112(2023)년 12월 2일 《로동신문》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진행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올해를 조국
December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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